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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섹스 가이드라인] 4. 관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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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와 꿀의 땅에서] 다자간 섹스에 입문하기 위한 추가적인 팁을 몇 가지 드리자면, 초대를 하는 입장에서는 초대 이벤트의 상대자(초대남을 부르는 것이라면 주최자의 여성 파트너, 초대녀를 부르는 것이라면 주최자의 남성 파트너 혹은 공통적으로 커플)의 몸매를 드러내는 사진이나 수위가 높은 과감한 사진을 같이 게시하는 것이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물론, 본인의 신상이 노출되지 않게 가릴 건 다 가려야지요). 이는 시각적인 자극에 의한 지원율을 높이는 동시에 초대 신청자 입장에서 주최자를 ‘신뢰’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죠. (즉, 넷카마(인터넷에서 여자 행세 하는 남자들을 지칭하는 말)가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커플이나 부부라는 것이고 실제 플레이를 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초대를 하는 입장에서는 초보일 경우 성공적인 다자간섹스를 위해 구성원 중에 유경험자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모인 사람들 모두가 초보이거나 경험이 없으면 여러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초보인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본문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전적인 플레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다루어볼까 합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관전 플레이의 기초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다자간 섹스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한 것이지만 나머지 반을 못하면 결국 망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모두가 경험이 없으면 뭘 할지 몰라 어버버하다가 그대로 분위기 못 잡고 파투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혹은 어찌어찌 플레이를 해도 그리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사항들을 참고하시면 좀 더 매끄러운 플레이를 처음부터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ㅣ관전 플레이 관전 플레이는 이론상으로는 육체적인 접촉이 없는 플레이입니다. 그렇기에 타인의 접촉에 익숙하지 않거나 두려운 분들이 접근하기에 좋은 플레이 방식입니다. 다만, 여러 명이 자신이 섹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관전한다는 사실이 제일 큰 부담이자 목적일 수 있죠. 그런 수치감을 즐기는 성향이라면 또 효과적일 수 있지만 그저 시선이 부끄러워서 몸도 마음도 안 열리는 경우에는 관전 플레이가 오히려 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시선 자체가 부끄러운 경우에는 안대가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남들이 보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몸이 수월하게 열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감각 기관 중 하나를 억압하는 것은 다른 감각을 더 민감하게 해주거나 억압당한다는 사실 자체에 더 흥분을 할 수 있습니다. 안대가 적응되면 점차 안대를 벗고 직접 자기의 시각으로 남들이 보고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즐기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안대를 벗는 것을 부담스러워해도 쓰리섬등의 직접적인 플레이는 즐기는 타입이 있습니다. 적은 인원에 집중을 하고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타입이지요. 해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관전과 쓰리섬이 앞으로 자신이 계속적으로 다자간 섹스를 즐길 수 있을지 없을지 알아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것입니다. 안대를 안 써도 되면 다른 장치 없이 자신의 파트너와 초대된 관객들 앞에서 섹스를 즐기면 됩니다. 그들의 시선을 느끼면서 섹스를 즐기면 됩니다. 쉽죠? ㅣ몇 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1) 관객들의 참여 수위를 확실하게 정하고 초대된 사람들을 그것을 엄수할 것. 주최자의 성격에나 분위기에 따라 관전을 하면서 소프트한 터치가 가능한 경우가 있고 좀 더 수위를 높여서 짧게 오랄이나 애무를 해주거나 관전을 하다가 직접적인 섹스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규정을 확실하게 정하고 서로 지키세요. 2) 주최자 커플은 한 사람이라도 망설임이나 플레이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면 즉시로 의사 표현을 하세요. 플레이 도중이라도 동의를 못하면 못하는 것이고 번복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켜줘야 그다음에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초대된 사람들은 언제든 플레이가 중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3) 망설임이 없다면 과감하게 플레이를 하세요. 이 부분은 특히 여자들보다 남자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사실, 여성분들은 판 깔아주면 어지간해선 잘 놉니다. 남자들이 문제죠. 관전만 하는 상황에서도 정작 주최 측의 남자가 발기가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타깝죠. 발기에 대한 대비는 항상 해야 합니다. 발기뿐만이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도 있습니다. 플레이에 들어가면 남들의 신선을 신경 쓰지 마세요. 원초적으로 섹스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둘 중에 한 명이 리딩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면 여러 플레이를 성향에 따라 섞을 수 있습니다. 한쪽이 M기질이 있다면 수치감을 주는 욕플이나 다른 수치플들을 섞을 수도 있고 모두가 합의가 되었다면 가벼운 터치나 제한된 애무 정도를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좀 더 높은 수위의 플레이에 천천히 적응하면 됩니다. 4) 주최자에 따라 다르지만 플레이 전후로 분위기를 풀 겸 다과를 함께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지인 간에 짜인 시나리오로 관전을 하게끔 상황을 유도한 것이 아니라 초대를 통해 관객을 모집한 경우라면 인위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서로가 뻘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풀어가는 것은 호스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전을 하다가 분위기에 따라 섹스로 넘어가는 상황이 아닌 이상 직접적인 삽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성병 검사지도 필요가 없을 것이고 초대되는 사람들이 꼭 경험자가 아니어도 되기 때문에 관전 플레이가 사람 모으기가 제일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상호 관전이 아닌 이상 어찌 보면 일방적인 플레이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취향에 안 맞을 수가 있습니다. 그럼 쓰리섬을 해보면 됩니다. 글쓴이ㅣ핑크요힘베 원문보기▶ https://goo.gl/PQQPE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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