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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보다 맛있었던 채팅방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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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 선희> 몇 년 전 고스톱 게임 사이트에서 채팅창을 개설했고 한 여자와 대화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 동네 근처에 산다는 게 아니겠어요? 바로 아파트 옆 단지였죠. 걸어서 5분 거리에요. 그날 이후 서로 메신저로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던 중,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으니 별일 없으면 얼굴이나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와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으니 저도 그렇게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때까지는 우린 서로 얼굴도, 키도, 몸매도 전혀 모르고 그냥 온라인 친구였습니다. 따뜻한 병 커피 두 병을 사서 마트를 둘러보다 한눈에 우린 서로를 알아봤고, 뭐가 우스운지 까르르 웃는 그녀의 첫 모습이 참 밝고 좋았습니다. 아파트 옆 공원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마치 십년지기처럼 스스럼없이 친해졌고 나이도 같아 서로 말도 트고 손도 잡게 됐습니다. 며칠 후 비오는 날, 저녁 부추해물전을 했는데 아주 맛있어서 제가 생각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부추전 맛 좀 보여 줄 테니 생탁 한 병 준비해 놓으라면서요. 부랴부랴 마트에 갔다가 청소하랴 부산을 떠니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그녀는 그날도 타이트한 트레이닝복 차림이었습니다. 씻고 왔는지 촉촉한 긴 생머리에서 향긋한 샴푸 향기가 났습니다. 예쁘다고, 부추전도 맛있다고 연신 칭찬을 하면서 남편은 뭐하냐고 물어보니 매일 12시는 넘어야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녁마다 자기는 한두 시간 운동을 한대요. 술기운이 올라오면서 오랜만에 맡는 여자 살 냄새에 급 꼴렸습니다. 슬쩍 허리에 팔을 두르니 살짝 머리를 기대어왔습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촉촉한 입술을 느끼면서 가슴을 더듬으니 더욱 밀착하며 안겨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우린 자연스레 누웠고 그렇게 팬티까지 벗기니 무성한 수풀 속의 옹달샘은 이미 넘쳐흐르고 있었습니다. 살며시 위로 올라가 다시 키스하니 그녀가 내 허리를 안고 더욱 밀착해 안겨왔습니다. 저는 좀 더 그녀를 애무하고 싶었지만, 그녀가 허리에 힘을 주니 바로 쑥 삽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곤 익숙하게 허리를 요분질하면서 너무나도 섹시한 표정으로 신음을 내는 그녀를 보니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녀의 볼에 이마에 마구 키스를 날리면서 우린 완벽하게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내가 만나본 여자 중 음모가 제일 무성했고 항상 물이 넘쳐났던 것 같습니다. 그런 그녀와의 섹스는 그녀의 부추전보다 맛있었습니다. 글쓴이ㅣ 검은달 원문보기▶ http://goo.gl/yNv4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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