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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에서 섹스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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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직마이크]
 
3년 전 이맘때 간간이 연락하고 지내던 여동생에게 연락했습니다. 단계는 약간 썸 초기 단계쯤이었다고나 할까요? 항상 제가 여자친구가 있으면 그 동생이 남자친구가 없고, 제가 없으면 그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는 타이밍의 연속이었죠. 그래서인지 조금은 데면데면해질 때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여자친구가 없는 시기에 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빠 뭐해?'
 
저는 올 것이 왔다는 생각과 함께 빛의 속도로 '얘랑 워터파크에 가야겠다. 이건 기회다.'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오 신이시여!
 
'오빠 짐 싸는 중'
 
'ㅋㅋㅋ 오빠 가출해?'
 
'연례행사'
 
'ㅋㅋㅋ 오빠 행사도 뛰는 거야? ㅋㅋㅋ'
 
'넌 4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냐.'
 
'오빠 짐 싸서 행사 간다며? ㅋㅋㅋ'
 
'오빠 휴가 간다고.'
 
'아 씨 뭐야. ㅋㅋㅋ'
 
'수영은 할 줄 아니?'
 
'나 완전 잘하거든? 초등학교 때 수영장도 다녔거든?'
 
'아 그래? 오빠 내일 가는데 수영 잘하면 와.'
 
'안 가. ㅋㅋㅋ 오빠 친구들 있잖아.'
 
'혼자 가는데.'
 
'무슨 워터파크를 혼자 가. ㅋㅋㅋ 뻥 좀 작작 쳐. ㅋㅋㅋ'
 
'진짜 혼자 가는데, 싫으면 말고.'
 
'진짜 혼자임?'
 
'아~ 너 와서 괜히 물에서 허우적거리면 오빠가 끙끙거리고 끌고 다닐 것 같은데.'
 
'아니거든? ㅋㅋㅋ 수영 잘한다니까 내일 몇 시?'
 
드디어 재빠르게 약속 시간을 잡고 다음 날 워터파크로 출발했습니다. 야외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두둥' 아이보리색 비키니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더군요. 물놀이보다 동생 가슴이 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우선 입장과 동시에 놀이 기구로 달려갔습니다. 정말 개장하자마자 3시까지 신나게 정신없이 놀은 듯합니다. 어느 정도 놀다가 늦은 점심을 먹는데 동생이 한마디 했습니다.
 
"오빠 여기 온 여자 중에 내가 제일 섹시해."
 
"너는 4년 동안 멘트가 변한 게 없냐?"
 
"진짜거든? 아까 담배 피울 때 남자들 다 쳐다본 거 모르지?"
 
"아저씨들이잖아."
 
"아 진짜 ㅋㅋㅋ 한 대만 때려 봐도 돼?"
 
"알았어, 알았어. 총각으로 바꿔 줄게."
 
"ㅋㅋㅋ 뭔가 나이가 내려갔는데 그래도 기분은 나쁘다."'
 
늦은 점심을 먹고 둘 다 지쳐 있는 상태에서 한창 더 놀다 6시쯤 따듯한 온천탕으로 들어갔습니다. 온탕 속 계단에 팔을 걸치니 그녀의 무릎에 제 팔꿈치가 닿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녀는 친구들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슬쩍 물속에 잠긴 발목을 잡으니 하던 말을 멈추고 잠깐 멈칫거리는 그녀. 순간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혼잣말을 했습니다.
 
"의외로 발목 얇네."
 
그 말에 그녀도 안심했는지 살짝 웃으며 하던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그녀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귀에는 들려 오지 않았습니다. 제 머릿속은 오직 '허벅지를 만질까? 사람들이 눈치채는 건 아닐까? 어떻게 하지? 소리 지르는 건 아닐까?' 오직 이 생각뿐이었고 온탕 테두리에서 하체만 담근 그녀보고 추우니 물속으로 들어오라 했습니다. 그녀의 말은 여전히 귀에 들리지 않았고 간간히 '응', '맞아', '그랬어?' 정도가 제 대답의 전부였습니다.
 
3분이 지났을까? 내 옆에 와서 털썩 상반신까지 잠길 정도로 바닥에 앉은 그녀. 이때다 싶어 다시 발목을 잡았지만 역시나 큰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용기 내 손을 그녀의 허벅지에 올리니 물속에서 다리를 쭉 피더군요.
 
'이건 허락인가?'
 
살짝 허벅지 마사지를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그녀는 친구들 이야기, 학교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제 몸은 정면을 향하고 있었으나 선글라스 속 시선은 온탕 속에 있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 커플, 남자들, 여자들이 행여나 내 행동을 눈치챌까 봐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불안감과 긴장감 그리고 한편으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욕구가 올라왔습니다.
 
'더 과감히!'
 
그랬습니다. 더 과감할 필요가 있었고 제 손은 점점 그녀의 사타구니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내 다리를 오므립니다.
 
'거절인가?'
 
저는 신경 쓰지 않는 척했지만 여전히 불안해하며 눈동자를 바삐 움직였습니다. 한 차례의 거부 후 다시 허벅지 밖을 마사지하며 사타구니로 손을 쓱 넣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다리를 오므렸지만, 이번에는 제 손이 더 빨랐습니다. 그녀의 양 사타구니 사이에 손이 들어가 있었고 저는 서서히 사타구니를 만지며 그녀의 긴장감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제 행동은 이미 이성적인 행동이 아닌 공공장소에서의 스릴과 긴장감을 즐기기 시작한 상황이었고, 앞에서 하하 호호 웃는 사람들과 같이 즐거운 대화를 그녀와 했지만 물속에서는 그녀와 단둘이 침대에서나 할 법한 그런 손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썸남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비로소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건드렸지만, 그녀는 반응은커녕 미동도 없었습니다. 마치 '반응을 기대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다시 서서히 오른손 검지 하나를 물의 움직임에 맡기며 비키니 하의 속에 있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때로는 콕콕 누르기도 하고 때로는 지그시 누르며 오른쪽으로 한번 문지르고, 어떨 때는 검지를 길게 아래로 문지르며 그녀의 반응을 오른쪽 귀로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곧 그녀에게서 반응이 왔습니다. 그녀는 약간의 저항을 포기하고 앞으로 쭉 핀 다리를 살짝 벌렸습니다.
 
'더 해 달라는 신호다.'
 
천천히 엄지와 검지로 그녀의 비키니 하의 위에 대고 클리토리스를 살짝 잡았습니다. 비키니와 함께 잡힌 클리토리스. 저는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잡았습니다. 그때 머리를 돌려 그녀를 보니 선글라스를 끼고 살짝 웃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거다.'
 
저는 바로 비키니 하의에 손을 넣고 비키니 위에 손을 대고 했던 행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온탕 아래는 그녀와 나 둘만의 은밀한 행위의 연속이었습니다.
 
'미끈거린다. 맞다. 여자는 애무와 흥분, 자극이 시작되면 미끄러운 애액이 나온다.'
 
물 속이지만 느껴졌습니다. 그 미끄러움이 물과 함께 섞여 묘한 야릇함이 생기고 이것이 그녀와 나를 더욱 흥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해야 한다.'
 
그녀와 저는 서로를 원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7시는 넘어야 해가 떨어지는데, 콘도로 가서 하는 건 지금 서로의 기분을 망친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발정 난 남자의 두뇌 회전은 무하마드 알리의 쨉 보다 빠릅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온천탕을 나오니 이미 내 물건은 한껏 부풀었고 그것을 가리기 위해 상의를 벗어 허리춤에 걸쳤습니다. 무작정 그녀의 손목을 잡고 할만한 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불현듯 떠오르는 장소는 구석진 곳에 있는 흡연실이었습니다.
 
'그래 거기다.'
 
가기 전 간이 샤워실에서 간단히 샤워했고, 무작정 빠른 걸음으로 그녀의 손목을 끌고 갔습니다.
 
"담배 피우고 가자."
 
흡연실 문을 열었습니다. 6시만 되면 다들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흡연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문을 열고 강렬히 키스하며 그녀의 비키니 상의를 위로 올렸습니다. 그녀도 기다렸다는 듯이 쪼그려 앉아 내 물건을 한껏 그리고 깊이 빨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도 이 순간을 기다렸으리...'
 
몇 분이 지났을까? 혹시 사람이 들어오면 어쩌지? 중간에 들어오면 어떻게 딴청을 피우지? 섹스 중인 걸 안 들키게 하는 법은 없을까? 생각하면서 무작정 그녀를 돌려서 후배위를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손은 문을 잡고 있었고 행여나 사람이 들어오는 인기척이 들리면 우린 그대로 담배를 다 피우고 나가는 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미끈거리는 애액은 사타구니까지 흘러내렸습니다. 연신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이 나오고 저는 한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았습니다.
 
"'좋아? '너 정말 맛있어!"
 
그녀의 허리는 땅을 향해 점점 굽혀지고 저는 연신 흔들었습니다. 누군가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저와 그녀의 목표는 오로지 사정이었습니다. 남녀가 사정만을 위한 섹스 그 순간은 그랬습니다. 짜릿함과 황홀함, 당혹감, 두려움, 긴장감. 끝내야 했습니다. 얼마 지났을까? 저는 사정했고 그녀는 허벅지까지 내린 비키니를 올립니다. 흡연실 의자에 걸터앉으니 그녀는 제 무릎에 올라타 웃으며 한마디를 내뱉었습니다.
 
"빨리 콘도 올라가자."
 
 
글쓴이ㅣ훈이님
원문보기▶ http://goo.gl/L5GL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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