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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마루 섹스썰 [9탄] 나의 변태 여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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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멀리서 그들을 본 나는 학을 뗐다. 외면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사라지는 것도 웃기고 정말 돌아버리는 상황이다. 고개를 푹 숙이고 점점 그들에게 다가갔다.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소개팅녀의 친구.
 
‘아오... 쓰바라시... 내 여친이 확실했다.’
 
고개를 살짝 들었을 때 난 여친과 눈이 마주쳤고 이제 저승사자표 수갑을 차고 옥황상제님께 갈 일만 남았다. 날 본 여친은 몰래 손가락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있었다. 이게 무슨 꼴 인가. 일행 앞에서 여친에게 10대 맞을 거 5대로 끝낼 변명과 자수해서 광명을 찾자는 의미로 입을 떼려는 찰나 여친이 먼저 말을 했다.
 
“안녕하세요?”
 
“네? 아... 네네... 안녕...하세요...”
 
내 친구는 나의 여친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친구는 모임에 한 번도 안 나온 친구였고 그저 온라인에서만 간간히 활동하는 친구였다. 물론 여친도 내 친구를 모르는 상태다.
 
우리 넷은 본격적으로 종로의 밤을 찢기 위해 2차를 갔다. 여친은 소개팅녀와 나는 친구와 걸어가고 있었다. 여친은 자꾸 뒤를 돌아보며 나를 겁나게 불안하게 하고 있었다. 술집에 들어가 신나게 마시며 놀고 있을 때 여친은 나에게 담배를 피우냐고 물었고 같이 피우러 나갔다.
 
“너 여기엔 웬일이야?”
 
“친구가 소개팅 자리에서 분위기 좀 띄워 달래서 나온 거지…”
 
“나한테 왜 말 안 했어?”
 
“너 친구분이 우리 모르게 너 부른 건데...’
 
“아무튼 너 오늘 좀 실망이다. 이따가 죽을 각오해!”
 
“내가 왜 죽을 각오를 해? 나도 정말 몰랐고 너 오기 전에 가려고 했는데… 나도 네가 올 줄은 몰랐다고... 말 안한 건 미안해…”
 
“이따가 쟤네 보내고 보자’
 
“응…”
 
정신없이 놀다 보니 12시가 넘었고 슬슬 귀가를 해야 했다. 여친과 짠 작전대로 소개팅녀와 친구를 먼저 보내고 우린 모텔에 갔다. 들어가자마자 씻으란다. 생각할수록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뭐 잘한 것도 없으니 고분고분할 수밖에. 샤워를 하고 있는데 여친이 홀딱 벗고 들어왔다.
 
“같이 씻어~~’
 
나의 몸을 정성껏 닦아 주는 여친의 손길에 내 거기는 벌떡 서 있었다. 그때 여친이 내 거기를 손으로 탁! 치며 “기다려~~”라고 했다. 그런데 진짜 신기한 게 점점 수그러들었다. 기이한 현상이다. 여친은 다시 무릎을 꿇고 내 거기를 입으로 빨아 주고 혀로 핥아 주었다. 여친을 일으켜 세우려는데 또 손을 탁 친다.
 
“너 오늘 나 못 만져...”
 
“왜?”
 
“벌이야! 받기만 하는 애무가 사람을 얼마나 미치게 하는지 오늘 알아봐 “
 
“....”
 
그런데 이상하게 흥분됐다. 만지지도 못하고 애무를 받는 그 상황이 참 묘했다. 여친은 잠시 방으로 들어가더니 알몸에 스타킹만 신은 채 샤워실로 들어왔다. 그 모습에 흥분된 나는 바로 돌격을 했지만 다시 여친은 “기다려~~~” 애가 타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여친은 발로 나를 애무했고 내 입에 닿을 듯 말듯한 행동이 더 미치게 했다.
 
“넌 이런 거 어디서 배운 거야?”
 
“야동에서~ 기분 좋아?”
 
“응… 그냥 하자. 아~ 돌겠네! 진짜…”
 
“싫어. 안돼! 오늘은!”
 
여친은 나에게 변기를 잡고 엎드릴 것을 요구했다. 또 뭘 하려고 이러나 싶었다 불안했다. 손가락에 콘돔을 끼더니 갑자기 내 항문으로 손가락이 쑥! 들어왔다. 순간 비명을 지를 뻔했다.
 
“내가 전립선 마시지 해줄게”
 
여친은 나의 전립선을 찾아 손가락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찾아 전립선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꾹꾹 눌러 줬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자지는 여친은 움직임에 따라 리드미컬하게 움직였다. 전립선을 누를 때마다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 느껴졌고 이래서 게이가 되나 싶었다. 내긴 싫었지만 ‘윽윽’거리는 신음도 냈다. 얼마 후 전립선 액을 쏟아 냈다. 그런데 사정하는 것처럼 황홀한 기분은 아니었다. 그냥 기계로 액을 뽑아낸 기분이랄까? 전립선 마사지, 전립선 액 모두 처음이었으니 어떻게 표현을 못 하겠다. 여친은 나의 전립선 액을 보고는 쿨하게 방으로 들어가 옷을 입었다.
 
“진짜 안 할 거야?”
 
“응, 안 할 거야. 오늘 너 벌받는다고 했잖아.”
 
“...알았어… 기분 풀어… 다음부턴 안 그럴게…”
 
“응, 다음부터 그러지 마. 또 그러면 그땐 앞뒤 동시에 작업 들어가. ㅋㅋㅋ”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공포스러웠다. 그런데 조금 궁금하긴 하다. 한 손으로는 마스터베이션을 한 손으로는 전립선 마사지를…
 
‘과연 뭐가 먼저 나올까?’

 
글쓴이ㅣ베니마루
원문보기▶ https://goo.gl/ojqD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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