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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섹스 감소', 정부가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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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정부가 국민 성생활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해 2019년까지 보고서를 내기로 했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스웨덴 정부가 국민의 성생활 양상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스웨덴의 타블로이드 신문들은 2013년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토대로 스웨덴 사람들이 예전보다 섹스를 적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가브리엘 비크스트룀 공공보건장관은 29일 스웨덴의 한 매체에 기고한 논평에서 지난 20년간 국민 성생활에 대한 제대로된 정부 조사가 없었음을 지적했다. 또 국민들의 성생활이 줄었다면 얼마나 줄었는지, 왜 줄었는지 정부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나 건강이 원인이라면 그것은 정치적인 영역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비크스트룀 장관은 정부가 조사에 착수해 2019년 6월까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 정부 웹사이트에 “국민 성생활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은 성과 생식에 대한 정책을 입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올렸다. 한편, 비크스트룀 장관은 지난 3월 한밤중 교성을 금지해 달라는 한 시민의 트윗 민원에 대해 “오히려 좋은 일 아니냐”고 답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스웨덴인들의 섹스 횟수가 줄고 있다. 당신의 이웃이 간신히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용서해 주자”고 민원인에게 양해를 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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