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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리즘, 인육요리의 에로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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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대 백과 사전] 오랜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행해진 듯하다. 굶주림, 복수, 종교의례, 효행 등의 이유에서였다고 하나 비교적 높은 문화수준을 가진 종족에서도 가끔 제례의식과 관련하여 행하였다. 뉴기니 내륙 일부 지방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멜라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각 지방, 뉴질랜드의 마오리족, 폴리네시아의 몇몇 섬 사람들, 수마트라의 바타쿠족, 남북아메리카의 여러 부족, 그 밖의 지방에서 볼 수 있었다. 지역에 따라서 인육은 식품의 일종으로 간주되었고 멜라네시아에서는 동물의 고기와 같이 취급되었다.

마오리족의 승자(勝者)는 싸움에서 죽인 자의 살을 베어 축하 잔치에 썼다. 또 바타쿠족은 네덜란드가 지배하기 전에는 인육을 시장에서 매매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의례적인 의미에서 인체의 특정 부분 또는 내장 부분을 먹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먹은 사람의 영혼과 힘을 얻어 사술(邪術) •요술을 행사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아프리카 여러 지역의 의례적 살인과 식인(食人)은 종종 요술의 관행과 결부되어 있다. 병자가 그의 친족에 의하여 잡아 먹히는 수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일부에서는 가끔 영혼을 배당받기 위해 죽은 사람의 고기를 먹고, 뼈는 당분간 보존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풍습은 서유럽의 가치관이 침투하고 통제가 강화되면서부터 점차 사라지고 현대에서는 간혹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카니발리즘은 주로 민족의 주술적 •종교적 관념에 바탕을 두고 행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특히 북극 지방의 에스키모는 현재도 굶주림 때문에 인체를 식육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끝]

인육을 먹는 행위를 일컫는 카니발리즘은 이렇듯 문명화되지 않은 부족사회의 제례의식이나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행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카니발리즘이 누군가에게는 일종의 성적 취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사람을 요리하고 먹는 등의 행위를 상상하는 것으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카니발리즘에 에로틱한 판타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웹사이트, Muki’s Kitchen (www.mukiskitchen.com)에 올라온 사진들이다. 미스터 & 미시즈 무키(Muki)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부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로 카니발리즘 애호가들 사이에선 꽤 유명하다. 전업 사진 작가이기도 한 이 부부는 직접 모델을 고용해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카니발리즘을 소재로 한 에로틱한 사진을 찍어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위 사진들은 사이트에 소개된 샘플 이미지 중 일부이며, 팍시러브에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무키 부부의 사전 동의를 얻은 후 게시한 것이다. (저작권에 대해 민감한 사람들이니 블로그 등에 함부로 퍼가시다가 낭패를 볼 수 있음을 주지하시길!) 국내법상 성기 노출 사진을 올릴 수 없어 개중 소프트 한 사진만을 골라봤다.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보지와 항문에 바나나와 온도계를 꽂아 놓은 사진 등 좀 더 충격적인 사진을 감상하실 수 있다. 

처음 이 사진들을 보고 뭐 이런 정신병자들이 있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 무의식 깊은 곳 어딘가에서 묘한 흥분과 동요가 느껴졌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보드랍고 아름다운 여체에 기름을 바르고 맛있게 요리해 핥고 빨고 씹는다는 것… 현실이라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눈에 보이는 이미지는 자극적이고 에로틱하다. 

다음은 무키 부부의 웹사이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그에 대한 답변을 번역한 것이다. 섹스판타지로서의 카니발리즘과 그들이 왜 이런 작업을 하는 지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전달이 필요할 것 같아 그대로 소개한다. 

> MUKI'S KITCHEN

“당신들 사이트를 지금 막 봤다. 정신이 어떻게 된 거 아니냐?” 

다행히 이런 질문을 자주 받지는 않습니다. (우리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일부러 찾아서 들어오거든요.) 우리는 이런 지적에 대해 건강한 유머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해하신다면, 좋아요! 이해 못 하신다면… 유감이네요!” 라는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우리는 단지 판타지를 즐길 뿐,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이트를 처음 와 봤어요. 너무 좋아요” 

감사하며 환영합니다. 편안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구요. 그냥 아무 생각 말고 즐기세요. 그게 바로 무키의 키친입니다. 

“여자를 먹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시겠어요?” 

이래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겁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저희는 이런 질문과 메일을 꽤 자주 받습니다. “여자를 요리해서 먹는 것은 어떤 기분인가요?” 라는 류의 무서운 질문도 많죠. 솔직히, 우린 그 기분을 모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구요. 

잘 속는 사람들을 위해 확실히 해 두죠. : 이 사이트의 사진들은 전부 연출된 것입니다. 여성들은 전문 모델이며, 포즈를 취하고 돈을 받습니다. 극적인 효과를 위해 설치물과 조명을 사용합니다. 무키의 키친에서 실제 요리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이런 판타지를 오랫동안 가져왔고, 제 애인은 저를 위해 상황극을 해주는데 동의했습니다. 저희를 위해 약간의 조언을 해 주세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우선, 축하 드립니다.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미스터 앤 미시즈 무키의 카니발 롤플레이를 위한 팁이 아래에 따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심쩍습니다. 미시즈 무키가 정말 존재하는 인물인가요? 

저희는 결혼한지 거의 20년이 다 되갑니다. 남편과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난 사이입니다. 무키씨가 대부분의 사진 작업과 관리를 합니다. 무키 부인은 남편의 작업을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모델을 도와주고, 좋은 색감을 내기 위해 배경을 준비하는 등의 일을 하죠. 일하는 과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모든 작업을 함께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하는 일까지도요! 

‘Muki’ 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왔나요? 

무키는 원래 우리 고양이들 중 하나의 이름입니다. 현재 네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무키가 첫째입니다. 신기하게도, 우리 고양이들 역시 나체 모델이나 온 몸에 꿀을 바른 여자의 몸을 보면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면서 좋아합니다. 

“당신 사이트가 맘에 듭니다. 그렇지만, 포트폴리오당 $15를 내고 사진을 다 사려면 너무 비싸지 않나요? 

비싼 건 맞습니다. 이런 질문을 자주 받을 때마다 저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 여자는 비싼 음식 이랍니다. – 쉽게 생각하세요! 한 달에 한 개나 두 개의 포트폴리오를 구매하시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을 겁니다. 

모델은 어디서 구하나요? 

과자와 사탕을 주면서 꼬십니다. ^^ 농담이구요, 진지하게 대답을 드리자면, 우리는 대부분의 모델을 추천이나 모델 메시지 보드 등을 통해 구합니다. 이전에 여러 번 언급했듯이, 모델들은 보수를 지급받는 전문가들이고, 그들 사이에선 무키의 키친이 재미있으면서 보수가 센 작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가끔은 저희를 알게 되기 전에도 이런 판타지를 가지고 있던 모델을 찾기도 합니다. 그 느낌을 이해하면 사진을 찍는데 좀 더 도움이 되죠. 아무튼, 저희는 모델들을 프로페셔널 한 사람들로서 대우하며 예의를 차려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모델의 입장을 알고 싶으시면 Zille 이 무키의 키친에서 경험한 것들을 기록한 훌륭한 글이 있습니다. 

“저는 가슴이 아주 크거나, 민자거나, 뚱뚱하거나, 깡마른 여자 등… 다양한 모델들을 보고 싶습니다. 좀 더 다양하게 섭외하실 수 없나요?” 

무키의 키친을 위한 모델을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네. 저희는 꽤 많은 보수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그 조차 충분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저희 모델들은 주변의 소개로 오거나, 저희에게 직접 찾아오는 사람들입니다. 

저희 역시 모든 타입의 여성들이 아름다우며 …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저희는 유명한 포르노 배우나 핀업 모델을 “구워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섭외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만 그들의 모델료 단가를 맞추기가 힘듭니다. 특히 큰 사이트나, 잡지, 비디오 등에서 꾸준히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요구하는 액수가 엄청난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터 무키가 제일 맛있어 보인다고 평가하는 모델은 대니 애쉬 (Danni Ashe)입니다. 하지만, 그녀를 앙트레로 고용하기는 엄청 힘든 일이죠. 
 
Dannie Ashe

“소품은 어디서 구합니까? 

거의 대부분은 저희가 직접 만듭니다. 예를 들자면 : 저희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소품은 대형 카니발 솥이었습니다. 사이트를 자주 찾는 분들이 이런 전통적인 장면을 요청하셔서, 더 정성을 쏟았죠. 전형적인 카니발 솥을 똑같이 재현하고 싶었습니다. 아주 크고 멋진 곡선을 가진 솥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만들어 놓고 보니 아무리 사진을 잘 찍어도 겉에서 보면 다 똑 같은 솥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고심한 끝에 솥 단지 샷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로만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솥 안쪽 역시 물이 끓고 있는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죠. 안쪽에 물을 담아 버블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전통적인 카니발 솥 단지 모양의 자쿠지(월풀욕조)가 되더군요. ^^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은 건가요?” 

저희의 뒤틀린 마음 한 구석의 아주 깊고 어두운 구석에서요. 

사실, 이런 질문을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저희 사이트를 찾아 오시는 분들은 이미 그게 뭔지 알거든요. 카니발리즘을 에로틱한 코드로 처음 접한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하시는 건 당연합니다. 

카니발판타지는 아주 개인적인 것이었고, 이런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 왔었습니다. 에로틱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몰두해 사진을 찍었고, 배경이나 소품 등에 관한 여러 분들의 아이디어나 제안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죠. 

저희에게 의견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각 개인의 판타지는 매우 구체적이면서도 독특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흥분되는 장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혀 멋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저희는 가급적 대중적으로 편안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또 한가지, 저희의 상황과 보유하고 있는 소품을 감안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아이디어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타히티 섬의 비치에서 12명의 여성을 바비큐하는 장면 같은 것은 저희의 능력 밖입니다. 또한 저희는 카니발리즘의 잔혹하고 폭력적인 면을 묘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약간의 피를 보여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모델을 거꾸로 매달아 놓고 혀를 밖으로 빼 내는 정도의 연출은 좀 … (진부합니다.)” 

네. 저희도 생각해 보지 않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피 흘리는 장면은) 잔혹한 연출을 지양하는 저희 정책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냥 저희 스타일이라고 이해해 주세요. 저희는 부자가 되기 위해 무키의 키친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선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즐겁지 않으면 이 일을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피를 보기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사실도 감안해야 합니다. 독자들 중에는 배경에 그래픽을 좀 더 사용해 주기 바라는 사람도 있고, 모델들은 산 채로 요리해 주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저희 방식을 그대로 즐기시는 분들도 있죠!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바에야, 저희가 즐기는 방식을 고수하려 합니다. 

카니발 축제 등을 묘사하기 위해 그래픽을 많이 사용한 이미지를 보고 싶으시면, Annabelle’s Fantasy 나 Club-Dead 등의 웹사이트를 추천합니다. (저희는 그 사이트 운영자들과 일종의 경쟁관계에 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실 것은… 다른 두 사이트는 피와 죽음 등을 모티브로 쓰고 있지만, 저희가 제공하는 섹슈얼한 코드랑은 거리가 멉니다. 
팍시러브
대한여성오르가즘운동본부
 
· 주요태그 섹스판타지  페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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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me 2019-03-11 20:59:56
너무 잔인하다
나의사랑미야 2017-10-18 15:09:45
인육요리, 제목만 들어도 섬뜩하네요~~~
smsmsm 2017-09-15 01:56:14
오 굉장히 자극적이네요
SilverPine 2017-09-14 19:22:48
널 씹어먹고 싶다 _ 묘하고 야릇하죠.
그네 2017-09-14 14:00:04
아........ 첫번째사진 무섭...
토끼 2014-06-18 01:58:01
페티시즘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 할 수 있을 런지. 카니발리즘 보다 더한 것들도 많겠죠. 무섭기까지한 다양한 취향들ㅋㅋㅋㅋ
정아신랑 2014-06-10 12:12:48
난 개인적으로 여기까진 아닌갑다...
무섭다.
섹시고니_ 2014-06-07 16:27:17
오~~~ 카니발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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