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별 추천 섹스토이
0
|
|||||||||||||||||||
A형은 소심쟁이 B형은 변덕쟁이 O형은 수다쟁이 AB형은 싸가지?
혈액형 별 심리학이 나치독일의 우생학에서 시작되어 일본에서 발전계승한 신빙성 없는 썰이라고 따지지 마시라. 철저하게 편견에 입각하여 인간의 심리와 성향을 네 가지로 구분하여 과장해보면, 재미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심각하게 혈액형 별 심리를 분석하여 최적의 명랑완구를 추천해보겠다. 맘에 드는 완구를 골라잡아 1가구1완구 보유정책에 이바지 하길 바란다. > A형 A형은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함부로 판단하거나 결정하지 않는 신중함을 갖추고 있다. 그러니 소심한 인간이란 말을 듣는 A형은 명랑완구 구입을 결심하기 전에 과연 명랑완구의 필요성을 고민하는 한편으로 명랑완구의 효율성과 부작용에 대해 상세하게 조사할 것이다. 그냥 한 번 사봐? 하는 충동으로 카드를 꺼내 지르는 일은 거의 없으나, 일단 결심했다면 반드시 실천에 옮긴다. 명랑완구의 필요성을 절감한 뒤에도 A형에게는 여전히 고민이 남아있다. 어느 쇼핑몰에서, 어떤 물건을 구입해서,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소심한 A형을 위해 친절하게 상세하게 추천한다. 어느 쇼핑몰에서? 오프라인 딴지몰 부르르에서. A형은 온라인 딴지몰에서 삼개월 차 새신랑 공장장의 조슬 걸고 철벽포장 비밀배송을 맹세해도 믿을 수 없다. 지들도 모르게 꽁꽁 싼다는데 지들이 진짜로 헷갈려서 물건이 바뀌지는 않을까, 택배직원이 옆집으로 배달해서 동네망신 시키지는 않을까, 혹여 우리 엄마 손에 넘기지는 않을까, 홈쇼핑광 엄마가 뜯어보지는 않을까, 뜯어보지 않더라도 뭐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 만에 하나 불량품이면 어떻게 교환하나... A형은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최악의 상황에 대해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니 배송 걱정은 집어 치우고 부르르 매장에 직접 방문하시라. 타고난 방향치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물론 A형은 지도를 출력해 갈 테지만) 빨간 간판 아래 아무도 모르게 스르륵 들어갈 수 있는 은폐된 출입구가 있으니 쪽팔림으로 인해 자존감이 훼손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럼 A형을 위한 맞춤완구를 살펴보자. 주위와의 협조를 중요시하며 타인에게 피해주는 일을 싫어하는 A형에게 요란하고 시끄러운 명랑완구는 어울리지 않는다. 꼼꼼하게 건강을 챙기는 A형은 완구의 성능과 함께 안전성도 따져볼 거다. 돈 보다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A형은 명랑완구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A형여성에게는 초저소음 안전재질 스타일리쉬 레로 시리즈를 권한다. 전용 파우치와 럭셔리한 하드케이스도 증정된다고 하니 보관 문제도 오케이. 자랑질과 오바질은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굳게 믿고있는 A형일지라도 우아한 디자인의 명품 레로를 손에 넣는다면 과시욕이 치밀어 오를 것이 분명하다. (틀림없이 일기 쓴다.) 레로, 명품답게 값이 쎄다고? 걱정 마시라. 계획적인 A형여성은 12개월에 걸쳐 치밀하게 자금을 마련한 뒤에야 움직일 테니. (만약 누군가가 그녀의 가계부를 샅샅이 뒤져본다 할지라도 암호로 적혀있는 그 복잡한 문서에서 얼마가 명랑완구 구입으로 빠져나갔는지 알아챌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 A형 여성은 비싸고 아름다운 명품을 좋아한다. 속물처럼 보일까봐 티를 못 낼 뿐이다. A형남성에게는 [웰빙 자립명랑] 무기농 후르츠 명랑완구를 권한다. 신중한 상식파인 이들은 여자관계에서도 조심스럽다.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한다든지 사랑하지 않는 여성과 되는대로 잠자리를 갖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들 입으로 말한다). A형남성은 얼굴가죽이 얇은데다 입도 무거워서 사랑하는 여성에게도 '우리 명랑할래요?' 라는 말을 쉬이 꺼내지 못한다. 이들은 사랑하는 여성이 명랑제안을 거절한다면 두달반 동안 발기부전에 시달릴 예민한 잦이의 소유자인 것이다. A형남성은 다른 어떤 혈액형의 남성보다 절제력이 강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립명랑이 절실하다 하겠다. 그런 A형남성에게 무기농 후르츠 3종세트는 꼭 필요한 아이템. 이 3종 세트는 과일모양으로 위장한 휴대용 명랑완구와 과일젤 그리고 콘돔으로 구성되어 있다. 깔끔한 A형남성이라면 사용 시 콘돔을 장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서 파우더를 뿌린 뒤 그늘진 곳에 보관하라는 말을 안 해줘도 알아서 위생적인 자립명랑을 일궈나갈 것이다. 이 와중에도 참외, 오렌지, 망고, 아보카도, 키위 총 5가지의 다양한 과일 중에 어떤 것을 고를지 망설이고 있을 신중파 A형남성들... > B형 유목민의 혈액형인 B형은 불굴의 강한 생명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육식동물 스타일의 사람들이다. B형여성의 암컷스러움은 사막 한가운데서도 꽃을 피우기 마련이고, B형남성의 강렬한 수컷냄새는 바람둥이에 대한 여성들의 원초적 기피심리를 압도한다. 대부분의 B형은 제멋대로살기주의자라서 세련된 유혹의 기술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섹스가 부족한 편은 아니다. 이들이 명랑완구를 구입하는 이유는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뭐라든 거의 신경 쓰지 않는 B형은 부르르를 찾기 위해 '아저씨, 명동에 새로 생긴 섹스숍이 어디에요?' 라고 물어보는 데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 (물론 타고난 동물적 감각으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목표지점을 찾아가겠지만.) 이들은 시식코너에서 비엔나소시지 한 봉지를 먹어 치운 뒤에 아무 것도 사지 않고 유유히 떠날 수 있지만 신기하고 신비로운 명랑완구왕국을 그냥 떠나기는 쉽지 않을 듯. B형이 냉정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쉽게 달아오르기 때문에 냉정함이 돋보이는 것 뿐이다. B형은 일단 신기한 물건을 발견하면 무조건 꺼내서 찔러보고 주물러봐야 한다. 게다가 B형은 지름신님과 지름보살님이 교대로 강림하시는 혈액형이라, 일단 갖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나면 과부땡빚을 내서라도 지르고 보는 타입. 카드전표 보고 후회하지 말고 아래의 추천상품에 주목하시라. 호기심 많은 B형여성을 위해서 붉은악마 코스프레(LA83012)를 추천한다. 용기백배한 B형여성이라면 코르셋 드레스에 뿔이 달린 두건만 걸치고 시청 앞 광장에서 월드컵 응원전을 펼칠 듯, 축구를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말이다. B형여성은 월드컵이 끝나도 붉은악마의 뿔이 맘에 든다며 계속 입고 다닐 수 있을 것이다. 그녀에게 다른 사람들이 옷을 입는 방식보다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마릴린 먼로 드레스(LA83036 )는 어떨까? 섹시한 홀터넥의 먼로 드레스를 입은 B형여성은 지하철 환풍구를 찾아가서 바람이 올라오기를 기다릴지도 모른다. 주목 받는 걸 광적으로 좋아하거나 노출증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이런 상황이 재미있기 때문에! B형 남성이 섹스를 잘 한다는 말은 여성들의 뒷자리 담화를 통해 여러 차례 검증된 바 있다. 많은 여성들은 B형남성의 바람둥이 기질에 대해 분노하며 이들은 나쁜남자 유전자를 타고났다고 개탄하지만, 그럼에도 이 나쁜남자가 침대에서 발휘하는 감각과 성실성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가장 성실하게 봉사하는 수컷으로 메달이라도 걸어주고 싶은 B형남성, 이들을 독점하려고 하는 생각만 버린다면 만족스러운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까댄 건지 추켜세운 건지 모르겠다만 여튼 B형남성을 위해서는 카마수트라의 오일오브러브와 오일오브마사지를 추천한다. 매혹적인 향기가 후각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이 미각을 자극하며 부드러운 감촉이 촉각을 자극하는 카마수트라 오일은 감각적인 섹스를 빛내줄 최고의 아이템으로 강추! (물론 B형남성이 남의 추천 따위를 귀담아 들을 리 없겠지만.) > O형 아무리 사소한 일상이라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각색할 수 있는 O형은 타고난 달변가. 수다쟁이 O형이 부르르에 방문하고 돌아왔다면 자기가 아는 모든 친구들을 불러모아 세상의 모든 명랑완구를 써본 양 이야기할 것이 분명하다. 친구 중 누군가가 조심스럽게 명랑완구에 대해 묻는다면 '공장장 형이 그러던데 말이지~' 라면서 능숙하게 상담을 해줄테고 말이다. 또한 달변에 넘어간 친구가 완구를 구입한다면 O형은 지기 싫어서라도 따라 사버릴 것이다. O형의 승부근성은 모든 방면에서 발휘되기 때문이다. O형여성은 대체로 개방적인 성격이지만 자기만의 선이 분명히 그어져있다. '하늘이 두쪽나도 애널섹스는 안돼!' 라든지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건 좋지만 질 속으로 손가락을 넣는 건 싫어!' 라는 식으로 자신의 취향을 분명하게 표현한다. 그녀는 '안돼, 안돼 ...... 돼.' 식의 내숭쟁이가 아니며 그녀가 아니라고 한 것은 정말 하면 안 된다. (불같이 화를 낸 뒤에는 금새 용서해줄 테지만 말이다.) 그런 O형여성이 남자와 섹스하면서 명랑완구를 함께 사용할지는 의문스럽다. 의외로 고지식한 면이 많은 타입이기 때문에 명랑완구는 스스로를 위해서만 사용할 듯. O형여성을 위한 추천완구는 부들부들쌍에그이다. 실리콘의 부드러운 감촉은 스킨쉽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만족을 줄 것이다. 남자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는 O형여성이라면 대여섯개 구입해서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미리 친구들에게 물어볼 리는 없다.) O형남성과의 섹스는 부드러운 스킨쉽으로 시작해서 다정다감한 이야기와 따듯한 만족으로 채워진다. O형남성은 상대가 어색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배려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고, 사실 이들이 하는 이야기는 꽤나 재미있다. B형남성이 화끈한 섹스를 선호한다면 O형남성은 은근한 따듯함으로 승부한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만족감보다 상대를 위한 배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타적 혈액형인 O형남성을 위해서는 기동전사 시리즈를 추천하겠다. 고탄력 실리콘으로 만든 두꺼운 콘돔으로 섹스 시 잦이 크기가 커진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O형남성은 대체로 '이만하면 됐지' 라고 자신의 크기에 만족하는 낙관주의자이지만 특유의 승부근성으로 '다른 남자보다 작지 않을까?' 싶어 불안해하기도 한다. 기동전사의 두께로 여성의 흥분은 고조되면 그것을 장착한 남성의 쾌감은 줄어들 수밖에 없지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쾌감 정도는 포기할 수 있을 듯. O형남성이 환희에 찬 여성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자신의 박애주의에 감탄하고, 그런 모습이 남자다운 거라고 생각하여, 친구들에게도 자신이 느낀 점을 설파하리라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자신의 체험고백에 감화받은 친구들을 위해 기동전사 공동구매를 추진할지도 모르겠다. > AB형 지극히 도시적인 스마트함을 가지고 있는 AB형은 섹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태도를 가지고 있어서 진짜로 쿨한 섹스를 할 수 있는 타입이다. 심지어 섹스 없이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AB형의 비율이 가장 많을 정도. AB형은 불편한 관계를 잘 견디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미리 관계를 차단해버리는 타입이다. 만나서 마음을 터놓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편이라서 다른 혈액형들은 이들의 속을 도무지 모르겠고 불평한다. (AB형들끼리는 서로의 속을 알려고 들지 않는다.) AB형은 자기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대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AB형에게는 사람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있어서 이들의 조언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O형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이야기만 들어도 위로가 되는 반면 AB형에게서는 명쾌한 해결책을 얻어도 어딘가 불편간 구석이 남아있기 마련이지만 말이다. 빈틈없는 AB형여성은 섹스하기 가장 어려운 상대, 순결주의자인 것은 아니지만 어지간해서는 마음을 열지 않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에게는 대놓고 성질을 부리고 자신의 성깔부리기가 정당하다는 점을 논증하기까지 하니, 섣부르게 다가갔다가는 한 방 먹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가장 외로워하고 외로움을 건드리면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녀가 차가운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응석을 부리기 시작한다면 모두 받아주어야 한다. 그녀는 자신이 타당하지 않은 응석을 부리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그런 부분을 감당해주는 상대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느낄 테지만, 만약 당황해서 거부한다면 아무런 내색도 없이 다시 마음을 닫아버릴 것이다. 외로운 합리주의자 AB형여성에게는 사가미콘돔을 권하고 싶다. 합리적인 그녀는 콘돔을 사용해야 하는 필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맨살의 따듯한 접촉을 바라는 자신의 내면에도 귀 기울일 줄 안다. 그런 AB형여성에게 초박형 폴리우레탄 콘돔은 만족스러운 아이템. 그녀를 위해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내색하지 않겠지만 틀림없이 마음 속 깊이 고마워할 것이다. 흔히 AB형 남성을 가장 변태적인 취향을 가진 타입으로 지목하는데, 사실 이들은 변태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유의 완벽주의자 기질로 인해 마음 속에 가득한 환타지를 섣부르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게으르기 때문인지도. AB형남성에게는 가죽채찍을 추천한다. 이들은 채찍을 사용하는 백한가지의 방법을 상상하고 있을 테지만, 써볼 상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장식용으로 걸어놓는다. 다른 사람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채찍에 대해 물어본다면 언제나 침착한 AB형남성은 시치미를 뚝 떼고 '승마를 해볼까 생각 중이야.' 라고 둘러댈 것이며, SM파트너를 만나는 그날까지 당당하게 벽에 걸어둘 것이다. (그리고 벽에 걸린 채찍을 보며 채찍을 사용하는 백서른아홉번째 방법을 상상해낸다.) 하지만 정작 파트너를 만나러 갈 때 게으른 AB형남성이 채찍을 챙겨갈지는 의문스럽다. 어쩌면 귀찮아서 만나러 나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저자 : Marilyn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