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라의 새티스파이어 프로2 바이브레이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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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부터 참 세련되고 예쁘더군요..
우머나이저를 가지고 있는데, 후발주자이면서도 더 인기가 많은 새티스파이어가 어떤지 늘 궁금했어요. 그래서 체험단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디자인이 세련되고 예쁘고 강력하기 까지하다!! 새티스파이어 프로2 바이브레이션 구성품 이번 새티스파이어 프로2 바이브레이션이 기존 프로2와 다른 점은 진동기능이 분리되어 흡입과 함께 또는 따로 조절이 가능하고 디자인도 더 세련된 점인데요. 우머나이저와 비슷한데, 더 좋다!
우머나이저나, 이전의 다른 세티스파이어 제품에 비해서 정말 월등하게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이에요. 고급스러운 느낌과 매끈한 핑크골드 색상의 메탈릭 바디가 정말 마음에 들고, 버튼이나 실리콘헤드, 충전단자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세련되었으며, 설명서 없이도 직관적으로 '이렇게 충전하는 거구나'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여러 섹스토이 중에서 디자인으로는 단연 최고! * 휴대하다가 섹스토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무심히 본다면, 피지제거기 정도로 생각할 것 같아요ㅎ 한 손에 잘 잡히고, 무게도 무겁지 않고 적당합니다. 손에 딱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입니다. 디자인도 약간 긴 유선형이라서 핸들링하기 좋아요. 오래 들고 있어도 전혀 무거운 느낌이 없었습니다. 헤드부분이 아래쪽보다 묵직하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할 때 무거운 쪽이 아래로 향하게 되어 안정감이 있고요. 진동/흡입 시연 영상 진동 - 흡입자극으로 즐기다가 클라이막스에 가까워졌을 때 진동을 곁들이니 더 좋았어요. 모드(1-10단계)도 다양한데 우머나이저에는 없는 기능이네요. 하지만 다른 진동 바이브레이터에 비하면 진동세기는 약해요. 생긴 구조에서 오는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흡입 - 아시겠지만, 오직 클리에 특화된 입구에요.(유두에 해도 별 느낌이 안남) 흡입세기 3,4단계만 해도 자극이 충분하고 거의 다 왔다 싶을 때 세기를 조금 더 올려 사용했어요. 테스트해보기 위해 최고로도 올려봤는데 아플 정도에요. 이 정도 자극을 사용하는 사람도 계실까 싶네요. 오르가슴 - 정말 빠르게 클라이막스에 도달합니다. 3,4단계에서 이미 거의 도달해서, 자극을 조금 더 올리면 바로 끝나버려요. 너무 빨리 도달해서 어떤 때는 제대로 젖지도 않았는데 끝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ㅎ 다 끝나고 뒤늦게 젖어들기도 합니다. 소음 - 소음이 적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머나이저보다는 훨씬 조용하네요. 클리에 갖다 대지 않았을 때는 소음이 꽤 심하지만, 갖다대면 소음이 갑자기 줄어듭니다. 옆에 누가 자는데 사용할 정도로 조용하지는 않지만, 방문을 닫아놓고 또는 욕실에서 몰래 사용하는데는 무리없는 정도입니다. 세정의 경우 실리콘 헤드부분만 분리해서 비눗물로 씻어 말리면 되니 너무 편합니다. 본체도 방수가 되니 흐르는 물에 담궈 씻기가 너무 편해요. 충전은 한번 완충한 이후로 아직 사용중이니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품 특성상 그렇게 오랜 시간 사용할 필요가 없거든요.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티스파이어는 따로 파우치가 없어서 이 부분이 아쉬워요 새티스파이어 프로2 바이브는 정말 빠르게, 핵심부를 자극해서 클라이막스에 도달하게 해주는 효율적인 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위할 때 좋지만, 만약 섹스할 때 클리 자극이 아쉽거나, 달아오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분들은 새티스파이어를 전희단계에서 먼저 사용하면서 본게임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용법은 아주 직관적이지만, 늘 그렇듯 제대로 느낌이 오는 부위를 찾아 갖다대는 게(조준이!) 어렵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오로지 클리자극에만 특화된 기구이기 때문에, 크라이막스에 가까워지면 딜도를 곁들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요, 실제로 같이 사용했을 때 뭔가 더 제대로 된 자위를 했다는 충만감이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보관용 파우치가 있거나, 제품상자가 좀 더 견고해서 계속 넣어 보관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국에 정식 수입되는 제품인데 한글설명서는 왜 없는지 모르겠네요. 온갖 언어로 된 설명서가 있는데 한글만 없어요. 다른 공용어가 있는 나라도 아닌데 말이지요. 한글 설명서도 동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티스파이어를 몇 번 사용해 본 후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우머나이저를 사용해보았어요.... 그런데 자극의 세기, 느낌, 진동여부 등 사용감과 디자인면 새티스파이어 프로2 바이브가 우위라, 이제 우머나이저는 처박템이 될 것 같습니다. 샤워 후 욕실에서 사용했는데, 소음도 적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서 가족들이나 룸메이트 눈치를 봐야하는 경우에도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한 팁이 있다면, 러브젤 없이는 좀 뻑뻑하고 아픈 느낌이 들 수 있으니 러브젤을 꼭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자위하는 여자라면 자신의 클리토리스 위치 정도는 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클리토리스의 어느 부분에 갖다대면 가장 느낌이 좋은지는 해봐야 알겠더라고요. 위치를 이동해가면서 가장 느낌이 좋은 부분을 찾으시길! 약간 누르는 듯 밀착시키면 자극도 더 잘 전달되고 소음도 적어요. ㅣ평가 * 종합평가 Good - 가격대비 정말 괜찮습니다. 우머나이저를 넘어선 이유가 있군요. Bad - 한글설명서와 보관 파우치가 없음. * 평가점수 : 9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새티스파이어 프로2 바이브레이션 - 제조사/원산지 : satisfyer/독일 - 제품가격 : 99,000원(세일) 새티스파이어 프로2 바이브레이션 보기(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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