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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리고싶으면 몇년전으로 돌리고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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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590 좋아요 : 0 클리핑 : 0
저는 4년전으로요 ㅋㅋㅋ 

이유는 그냥 4년전으로 돌리고싶네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 그 중반시작일때이기도 하고 .. 
그냥 어떤 한 친구를 일찍 만나서 후회없는 사랑 해보고싶네요 ㅋㅋㅋ 
그냥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그 친구에게 아내분이랑 헤어지고 .. 저랑 사귀게 되라고 하고싶어요ㅠㅠ 
그 친구보면 안쓰러워서 자꾸 챙겨주고싶어서.... ㅠㅠ 막 .. 챙겨주고싶어요 ㅠㅠ 
돌싱되도... 상관없으니까.. 제가 데리고 살면 힘든삶 안살거같아서.. 챙겨주고싶어요 ㅠㅠ 
저도 나쁜년인거 아는데 ㅠㅠ 너무 .. 안쓰러워서 ㅠㅠ 그친구도 돌싱생각은 하고있다는데 아직 사랑하는맘이 커서.. 
막 함부로 돌싱 못하겠다 하더라구요ㅠㅠ(횡설수설 죄송해요.)
그리고 스트레스는 더이상 안받고 .. 
딱 부러지게? 살고싶네요 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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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2-01 23:50:29
저는 돌릴 수 있다면 군대 전역 후 복학했을 때, 그리고 입사할 때쯤이네요.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다른 걸 해봤으면 조금 더 시간을 들여 무엇인가를 해볼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하루 하루 불안해하면서 못해본 것들을 지금와서 조금씩 하고 있는데, 일찍했으면 더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걸 모른다는 이유로 불안했던 그 시절을 좀 더 다채로운 것들로 채우고 싶어요 ㅎ
익명 / ㅠㅠㅠㅠ 먼느낌인지 알지..요..ㅠㅠ 하아..ㅎㅎ;
익명 / 그래도 지금이라도 해나가고 있으니까요. 뒤를 돌아봤자 후회밖에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늘을 사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
익명 / 우리 화이팅이요 !! :)
익명 / 네 쓰니님의 오늘과 그리고 다가올 내일을 응원합니다 :)
익명 / 감사합니다!!! 화이팅화이팅이요!!
익명 2021-02-01 23:49:05
1999년. 선택을 잘못한 것이 지금까지 후회됩니다. 그곳을 선택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익명 / ㅠㅠㅠ 진짜 시간을 되돌리고싶은분이 많군요..
익명 2021-02-01 23:43:57
2007년으로요
익명 / 왜인지 여쭤봐두될까요?
익명 / 제 잘못으로 인한 십년넘게 못보는 아들이 있어서요
익명 / 아... ㅠㅠㅠ 진짜 속상하시겠다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
익명 / 머 죄송까지야 걍 잘생겼다는거에 의의를 둡니다ㅋㅋ
익명 / ㅋㅋㅋ 앜 네 알겠습니다 ㅇㅁㅇ;;; 감사합니다 ㅎ
익명 / 반에 여친이 네명이 있다는건 반인륜적인거죠? 내 이누무새뀌를 그냥!
익명 / 엌ㅋㅋㅋㅋ 느..능력자인데요? ㅋㅋㅋ
익명 / 지금까지 아들옆에 있었다면 그 여자아이들에게 말하고싶네요 아즈씨 아들이 잘생겼지만 너희들은 잘생김+이쁨이니까 정해인같은 남자 만나라고... 내 아들은 아니라고
익명 / ㅋㅋㅋㅋㅋㅋ 정말 잘생긴것보단.. 아내, 여친를 0순위로 해주는... 남자를 만나라고 하고싶네요ㅋㅋㅋ저는..ㅋㅋㅋㅋ 친구부인보면.. 되게 부럽더라구요... 밥도 다해주더라구요..ㅠㅠㅠ
익명 / 아 쓰니님 밥 잘 사주는 이쁜누나 보다 밥 잘 해주는 머찐오뽜를 원하시는군요!ㅎㅎ
익명 / 네 한결같아도 소나무처럼 우직하고 밥 잘해주고 집안일 잘 도와주는 남편이요!!! ㅋㅋㅋ 위에 적은 친구가 4년전에 결혼을 했는데... 아내는 하나도 안도와준다길래.. 안쓰럽더라구요ㅠㅠㅠㅠ 저는 잘 챙겨줄 자신..있는데..ㅠㅠ
익명 / 마니 사랑하시나보다... 갑자기 움클해지네요ㅜㅜ 님 친구분은 햄볶을겁니다 다만 그 친구분을 향한 마음은 변치마시길요 현실적인 문제에 사랑은 문밖으로 휘릭~
익명 / ㅠㅠㅠㅠ 그러면 그친구는 이혼을 해야되는거라;; ㅠㅠㅠ ... 그래도 뺏고싶어요...... 그친구의 아내분때문에 속상하고 힘들어하는거 보느니..ㅠㅠㅠ 진짜 ㅠㅠ 나쁜년인거 아는데... 그친구가 고생하는거 보느니..차라리.. 이혼하고 저한테 와주면 좋겠네요...
익명 / 딱 거기까지! 원하는걸 뺏으면 본인의 최애를 뺏기는거 알져? 세상 순리고 당장 빼앗기는게 없어보여도 시간이 흐르면 빼앗긴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땐 이미 늦은거ㅜㅜ 걍 친구분의 햄볶음을 응원해쥬세요~^^
익명 / 감사합니다ㅠㅠㅠ 그러도록할게요ㅠㅠ
익명 2021-02-01 23:37:36
저는 열아홉과 스물 그 사이로요.
직업 특성상 캠퍼스의 로망을 느끼지 못했던게 아직도 서른하나 평생의 한입니다.
익명 / 아하.. ㅠㅠ 그렇군요ㅠㅠㅠ 지금이라도 혹시... 안되시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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