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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자와 모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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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318 좋아요 : 0 클리핑 : 0
휴일이라 할게 없어서 채팅사이트를 하다가 어찌 하다보니 낯선 처자와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났고, 텔에 가서 소주, 매주와 치킨을 먹었네요. (텔은 숙박 끊었어요. 그리고 처자어 나이는 28살입니다. )첨 보는 처자였지만 편해서였는지 이런 저런 얘기들을 했죠. 처자분이 최근들어 잠을 못잤는지 꾸벅 꾸벅 졸더라구요. 마침 저도 잠이 쏟아져서인지 저는 침대에서, 처자는 쇼파에서 잤습니다. 한참이 지나고 서로 깼는데 처자는 그래도 피곤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자라고 했죠. 전 약속이 있어서 텔 밖으로 나왔답니다. 가기전 연락처 교환은 했어요. 진짜 처자분과 섹스하고픈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참았네요. 이거 잘한거 맞죠?
이따가 시간 좀 지나면 잘 잤냐고 연락 해보려구요. 맘만 먹었더라면 처자분과 섹스 했을지도 모르지만 술김에 강제로 하고 싶진 않았어요. 설사 나중에 못보게 될수도 있지만 제 선택에 후회는 안합니다. 저 잘한거 맞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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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25 21:44:58
전혀 바보같지 않고 당연한 일인데요^^ 모텔에 같이 들어갔다고 해서 섹스를 동의한건 아니죠 ㅎ 취중이라면 더욱! 연락처 교환하셧으니 다음을 기약해보시는걸로~
익명 / 다행스럽게 지금 카톡으로 연락하고 있습니다.
익명 2021-04-25 21:09:31
잘하셨어요 술에취해 잠든분 범하는건 아니지요
익명 2021-04-25 19:49:49
맞춤법이..아직 취중이신 듯.ㅎ
익명 2021-04-25 18:37:41
잘하셨음
익명 2021-04-25 18:13:44
바보 같지만 멋있네요~!!
익명 2021-04-25 17:57:10
무언가 사연이 있나보네요.. 잘 하셨어요!!
익명 2021-04-25 17:51:00
처자 처자
좀 불편한 단어 같은 느낌은 저만?...
익명 / 저도 불편
익명 / 처자라는 단어에 안좋은 뜻이 있는건가요? 몰라서 여쭙니다~
익명 / 저는 처자라는 단어 자주 쓰는데 안좋은 단어라 생각해볹ㆍㅋ이 없는데...
익명 / 참 별게 다 불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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