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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사람이랑 만나다가
더이상은 나까지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깨끗하게 헤어졌네여
참 연애란 어렵네요
어느순간부터 몸 나누는건 어렵진 않은데
마음 나누는게 힘들달까...
그사람도 날 괴롭히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었을텐데
저도 온전히 누군가를 품어주긴 어려운가봐요
ㅋㅋㅋ 에혀...
20대 초반때처럼 물불 안가리고 좋으면 좋은티 내고
상처받아도 쉽게 털어버리고 또 사랑에 빠지고
그랬던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익명 | |
내가 누군지 알아맞춰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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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살고자 하는데 기운을 드리고 싶네요~^^
요즘 스트레스받고있어요
끝낼때가 온건지 몹시 고민입니다
근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마음보다는 생 앞에서 다른 것들이 더 크게 다가와서 그런건지 소개를 받을수록 더 힘드네요 ㅋㅋ
저의 경우는 그래서 그런지 나이를 먹으면서 연애를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것 같더라고요 예전보다 더 상처받고 힘들어지는게 싫달까... 그거 아니라도 힘든일이 많아지는 나이에 연애까지 스트레스를 더하지는 않을까 싶은...
쓰니님 글에 공감간다고 두서없이 쓸데없는 말만 늘어놨네요
힘내세요. 그 한마디면 끝날 얘기인데...^^
보통 오래 있는 사람은 같은 부류이거나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
그래도 아직 좋은 사람 만나기엔
충분히 시간 있어요 빠이팅 하하하
나이가 많든 적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