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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고 병원 가는 길에 후기를 봤는데 평이 안좋아서
'다른데로 갈 걸 ..'하고 후회하며 뭐 좀 확인하려고
병원으로 전화를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속된 말로
싸가지 없게 말하길래 열 받았지만 아쉬운 쪽이니 참고 갔어요.
근데 도착해서 접수 후에 저를 맞아주는 간호사가 통화했을 때
그 분의 목소리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불쾌하지 않게 행동하더라구요. 제가 머무는 층의 분들도 다..
1층이 시원해서 병원에서 자는 며칠 동안 1층에 앉아 쉬면서
간호사분들 지나갈 때 쳐다보곤 했습니다.
그 간호사분이 간호복 입었을 땐 b~c컵 정도로 보였는데,
사복 셔츠를 입은 걸 보니까 최소 d컵으로 보이더라구요.
그 상태로 살살 뛰어다니시는데 저도 모르게 시선이 계속 가는..
그러다 그 분이 고개를 돌려 저를 쳐다봐서 미쳐 못돌리고
눈이 마주쳤어요. 급하게 시선 거두고 딴 짓 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른 뒤에, 맞은 편에 앉으시길래 한 번 쳐다봤는데
눈 마주쳐서 또 시선 거두고 있는데 계속 쳐다보시더라구요.
몇 분 정도 계속 쳐다보시다가 동료 분하고 퇴근하는데 ,
동료분하고 즐겁게 얘기하는 중에도 계속 저를 보시더라구요.
경험이 없어서 곁눈질로 한 번 보고 피하고 보고 피하고 반복..
그린라이트인가요 ;




이러다 예식장 날까지 잡으시겠네 ㅋㅋㅋ
가슴 쳐다보다 눈 마주친 거면 여자들 다 알아요
걍 그린라이트가아니라 가슴쳐다본거 기분나빠서 계속 쳐다보는거예요
세상에 그냥 떠먹여주는 그린 라이트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