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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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607 좋아요 : 4 클리핑 : 0

조금 울고싶은 밤..
아무말없이 가볍게 양손으로 안아주면
그저 어깨에 이마를 대고 숨죽여 울겠지..
아무말없이 한손으로 등을 쓸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면 양팔로 당신의 등을
감싸안으며 한참 울다 멈추다 하겠지..
그냥 그렇게 조금 울고싶은 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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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6-22 23:09:40
밤은, 아니 어두움은 마음속에 있는 감정들을 소환하는 역할이 되기도 하더군요.
세상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 혼자만이 홀로 있다는 상상들이 이어지면서
다시는 못볼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가만히 그렇게 있으면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관심 보다는 내가 그리워 하는 누군가의 이미지만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때 그 모습들을 소환하면서
지금의 모습과 대조하기도 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 후회 라는 단어를 꺼내들게 되죠.

그렇지만 반대로
그 어둠이 걷힌다면
조금은 현실적인 시각이 되어서
그 어둔 밤의 기억들을 피식~ 하면서 웃어 보낼 수 있겠죠.

흘러가는대로.
글러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그냥 그렇게 말이죠....
익명 2021-06-22 07:29:52
힘내세요!
익명 2021-06-22 01:42:23
노래로 위로를

추천곡: 정준일 - 안아줘
익명 2021-06-22 01:18:26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안아주는 밤. 밤 새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안아줄 뿐
익명 2021-06-22 01:10:31
이리와 괜찮아
울어
펑펑 많이 울어도 돼
익명 2021-06-22 00:48:49
다비치가 부릅니다.
그냥 안아달란 말야.
익명 2021-06-22 00:37:40
토닥토닥
익명 2021-06-22 00:32:25
힘내요
익명 2021-06-22 00:31:14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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