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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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30대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최근 손위 지인들에게서 부모님의 부고소식을 자주 들었다.
50대 혹은 환갑이 지난 분들의 부모님 부고 소식을 들을때면 애도의 말을 전하면서도
속으로는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내 편을 들어주었을 두 사람...
조금 더 내 옆에 있어 주었다면 내가 좀 더 힘이 났을까...
씁쓸함을 지울 길이 없다.
엄빠가 보고싶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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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7-13 00:24:11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 충분히 전달된 듯 합니다.
다시 힘내서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 많이 주며 살아야겠습니다.
익명 2021-07-12 21:34:22
편도 들어주시고 이것저것 뭐라도 도움 주시려는 분들이죠. 부모님의 사랑은 오래 받지 못하셨지만 앞으로라도 사랑 받으시는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분이라면 밥이라도 사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익명 2021-07-12 20:47:24
토닥토닥
익명 2021-07-12 18:40:56
오늘 부모님과 속상한 일이 생겼는데 가서 삭삭 빌고 사랑드려야겠어요
익명 2021-07-12 15:54:18
저도 부모님에게 잘하지 못하는데 있을때 잘해드려야겠네요... 쓰니님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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