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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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471 좋아요 : 0 클리핑 : 1
작년에 코로나로 짤리고 나이 30에 다시 취업준비하면서 현실에 절박하다보니 약간 대인기피도 하면서... 현실에만 집중하면서 살았던것 같아요.. 그러다 전여친 결혼소식 듣고 친구 프로포즈 하는거 보면서 올해 처음으로 외로운 감정을  느껴봤네요...  프로포즈 하는거 봤으면 친구들은 벌써 자리 잡았구나 느끼고 현실파악하고 현타맞는게 정상인것 같은데... 사람도 안만나고 술도 못마시고 공부만 하다보니 외로운 감정을 먼저 느낀 것같네요...

또 한편으론 그전에는 못느끼다가 니놈 또 살만해졌으니 느낀거네 생각하면서 현타맞기도 하고... 어디 풀 곳이 없어서 끄적여봤습니다... ㅎㅎ



다들 코로나 심해졌지만 힘내세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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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7-17 00:21:49
쓰니님이 외로우셔서 그렇죠
그래도 누군가한테 위로받고 싶은게 사람맘이니깐요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지만 극복하시고 좋은일 있기를
기원합니다
익명 / ㅈㄴㄱㄷ) 222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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