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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홀 가입 후 처음 만난 소중한 분을 놓았습니다.
키도크고 몸도좋고 성품도 좋은, 그리고 참 잘하는
그동안 만나면서 그분이 다른 사람하고 연락하고 만날 수 있는 당연한 사실을 난 인지도 못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아.. 그렇다고 그분이 다른분을 만났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근데 그냥 놓아버렸어요.
나보다 이쁘고 좋은분을 만나게 되었을때 비교당할까봐..이건 자존감이 낮아서겠죠?
그렇다고 그분을 다시 만날 생각은 없어요~제 마음이 힘들꺼라는걸 잘 알거든요...
하루종일 마음이 안좋아 이곳에 넋두리를 해봅니다.
그이상 바라면.. 맘이 고생하지요 ㅠㅠ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나보다 더 멋진사람을 만나고나면 내가 별로라고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해봐요
그래도 상대가 좋은사람이라 만나고 싶어요
쓰니님도 멋지고 좋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이상하게 그걸 알면서도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질투도 나고..
마음 추스리고 또 다른 좋은 분 만나시고, 또 그걸 반복하시면서 점점 편안해지시기를 바랄게요
세상에 좋은 사람은 많고 좋은 꼬추는 더 많아요!!!♡♡
잘난 사람이 좋은건 어쩔 수 없지만 불안도 같이 커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