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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난 남자친구랑
사랑해서 만났고
섹스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작은남자도 궁합 잘맞는 남자 오르가즘 느끼는 사람 등등
여러사람 만나봤지만
하다가 작아지고 섹스말고 야동보며 자위하는걸 좋아하는 그
처음엔 다독여주고 괜찮다 말해도 안되는건 안되고
그간 여러가지 이유도 있었는데 결국 오늘 이별했어요
가치관+섹스가 안맞으면 대화로 풀기엔 어려운걸 알면서 그동안 추억이나 정 때문애 단호하게 헤어지기는 너무 어려웠네요
울고나니까 조금 가라 앉긴 했지만
함께한 수많은 시간과 사진정리 할 생각에
앞으로 정리 하려면 막막해요
사진첩 통채로 지우기엔 아자신이 없고
하나하나 지울 자신도 없네요 ㅠㅠ
보통 이럴땐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대신 연락하지만 말기!!!!!
섹스도 다른섹스로 잊어주셈
1주일넘게 연락처도 사진첩도 손 안대고있네요
해둔건 기껏해야 페북연애중풀은거
프사중에 커플사진들 지운거...
지우고 정리해야는데....
새사람 만나야는데....
힘내세요!
그 미련 끊지못하면 쓴이님만 더 힘들어집니다
더이상 만날 사람도아닌데 사진을 놔둔들 뭐가 달라질까요? 그냥 지나간 추억만 곱씹는것밖에 안되겠죠
새로운 사랑을 찾기위해서 지금은 힘들더라도 사진첩 통째로 지우셔야해요
"그냥 좋은 기억들만 남기고 가끔 쳐다보는 용도로 놔둬야지" ... 이런 생각은 절대 하지마세요
이것 못끊으면 여전히 폰에 그남자와 좋았던 모습들 바라보며 새로운 사랑 못찾아요
제가 딱 그랬거든요....
냉정해지셔야해요
그리고 솔직히 섹스말고 자위를 좋아하는 남자...
그건 여자를 배려하지않는 행동이라고 생각이들어요
살을맞대고 온기를 느낄수있는 보지를 놔두고 실리콘덩어리에 쑤셔박거나 손으로 해결하는 남자는 쓴이님을 배려하지않는다고 보여집니다
잘 결정하셔야해요
저 같은 경우인 섹스가 안맞으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는 같이 야동보면서 자위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나 당연한 얘기겠지만, 결국 시간이 약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