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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올 초에 남자친구가 사라졌어요 글 썼던 글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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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644 좋아요 : 2 클리핑 : 0
기억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올 초에 자영업자인 남자친구가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당시에 절박하고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 해서 글쓰고 댓글로 위로를 참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서야 후기 아닌 후기를 남기네요.

다행히 지금 잘 만나고 있습니다. 연고 전혀 없는 곳에 가서 바람 잘 쐬고 있었고. 그 와중에 생활력은 강해서 일자리 구해서 일 하고 있었더라구요.

연락 받고 진짜 엉엉 울었었고 만나서도 엄청 울었습니다. 남자친구도 마찬가지로 미안하다 자기는 정말 감당이 안됐다 그날은 죽기보다 출근하기가 싫었다. (그 날이 업체 대금일이었어요) 서로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었었네요.

장사를 하면 할 수록 계속 빚만 늘어나니 도피 아닌 도피가 되어 버렸던거죠. 지금은 돈 차곡 차곡 모아서 하나씩 해결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당시에 익명 게시판이어도 따뜻한 댓글에 위로가 진짜 많이 됐었습니다. 그 때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모두 다 행복하세요!!! 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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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9-19 12:21:54
저는 그런여친이 없었습니다 부럽네요
익명 2021-09-08 04:27:52
다행입니다~^^
익명 2021-09-07 08:01:45
잘 될겁니다.
익명 2021-09-07 02:05:44
다음글이 없어 걱정은 됐었는데 지금이라도 안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 쓰니님같은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남친분도 더 힘내고 의지가되고 있을거에요
진짜힘들때,아플때 옆예 있어주는사람이 진짜 내사람이잖아요
익명 2021-09-07 00:11:48
이제 올랄갈 일만 남았네요
익명 2021-09-06 23:59:33
남친도 쓰니님도 모두 기운 차리시고 한 걸음씩 나가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지나가면 다 괜찮을 일도 당시에는 견디기 힘든 때가 많죠. 힘내세요!
익명 2021-09-06 23:32:48
다행입니다 정말...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계신다니 머지않아 골치아픈 것들
모두 청산하시고 털어버리실 것 같아요
진심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두분^^
사랑도 그 역경을 헤쳐나가는 만큼 더 커지고 견고해질 겁니다^~^
더욱더 힘내세요!!^^/
익명 2021-09-06 23:20:09
드라마같아..
익명 2021-09-06 23:14:45
어어 기억해요 정말 잘됐네요ㅠㅠ 두분 앞날에 꽃길만 있으시길!
익명 2021-09-06 23:03:47
화이팅.기억납니다 그글...
저도 사업하는데 참 쉬운게 아니지요...
익명 2021-09-06 23:02:52
남친님이 부럽네요.. 이런 여친이 곁에 있다니... 내가 힘들 때 모두 떠나가던 주변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쓰립니다. 남친분 복받았네요
익명 2021-09-06 22:49:17
기억합니다. 안티까웠던 이야기였어요. 잘 해결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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