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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감한 주제인만큼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어 봅니다.
전에 만나던 여자친구와는 오랜기간 연애를 해왔고
그 친구와 관계를 가질때는 늘 콘돔을 껴왔습니다.
저 역시도 그것이 당연한것이라 생각해왔고 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본의 아니게 연인은 아니지만
파트너의 관계로 3명의 여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는 유부녀도 있었고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성분들은 하나같이 다 노콘을 요구하고
그중 한분은 피임약을 먹었으니 안에다 사정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결국 하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노콘으로 삽입을 하면 거부감이 들지 않나요?
제가 가진 고정관념으로는 10명중 8~9명은 노콘노섹을 지향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노콘삽입을 동의해줘서 의문점이 듭니다.
질싸도 좋아했어요
콘돔끼면 마르는경향이 있었어요
콘돔 낀 경우도 피임때문에 한것이고 안전만 보장된다면 느낌에서 콘돔이 비교할 수 없이 좋죠.
. 상대가 성병이 없고(저또한 동일조건)
. 제가 피임(시술 또는 경구약 등등)중이고
. 저나 상대 둘 다 다른 섹스상대가 없을 경우
에는 노콘을 극 선호합니다.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는게 간단한 일은 아니라서....
노콘노섹이 기본중에 기본이라는건 변함없어요^^
1. 콘돔을 쓰면 아픔. 정석이라면 콘돔을 써도 안 아플 정도로 물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그 정도가 되도록 애무해주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애정 없는 섹스에서는 물이 잘 안나올 뿐더러 두세번 하면 더더욱 물이 줄어들어서 콘돔끼면 너무 아픔. 그래서 젤을 같이 써야하는데 젤을 쓰면 섹스를 억지로 하는 것 같아서 더 싫음. 추가적으로 콘돔은 자지랑 따로 노는 것 같은 느낌도 남. 그래서 노콘을 선호!
2. 피임과 콘돔에 대한 불신. 콘돔 제대로 끼는 사람 의외로 별로 없고, 콘돔 사이즈 정확하게 잘 알고 들고 다니는 사람은 더 없는 듯. 20대 초반에 사용하다가 찢어진 적도 있음(다행히 임신은 안했지만) 어쨌든 그래서 그런지 피임약이 더 믿음직스러워서 복용 중.
하지만 콘돔이 좋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피임약을 안 먹을 때는 꼭 콘돔을 쓰지요. 어쨌건 저는 노콘이 좋네요!
당연하게 콘돔을 챙겨갔고 처음에 할때는 콘돔을 끼고 했는데
만남을 이어갈수록 콘돔없이 하기를 원하더군요
레홀에서 다수의 만남을 가졌는데 신기하게도 지금 만나는 분까지도 비슷한 루틴을 유지하고 있어요
콘돔은 항상 구비되어 있지만 콘돔 낄시간도 안줘서 오늘도 노콘 얼싸 했습니다
레홀도 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섹스를 하는것 같아서 불안하고
사실 마사지는 많이 충격이였어요..그분하고 했던 분들이 또 여기서 만난 남자와 섹스를 하고..그남자분이 한여자에게 만족 못하고 또 다른 레홀녀와 하고...
아~~~결국 한여자의 자궁에는 여러균들이 존재할수도
콘돔해야죠...
여러모로 안전함만 보장된다면 노콘을 택할 분들이 더 많긴 할 거예요
노콘노섹은 단 한명뿐 나머지는 안전하면 질싸까지 가능한 여성이 더 많았어요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