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유를 찾은거 같은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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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988 좋아요 : 1 클리핑 : 1
레홀의 옛날 옛적의 게시글들이 난 참 재미있다

잠들기 전, 30분씩은 읽다 잠드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어제

재밌는 글 하나를 봤다

어느 레홀님이 ㅋㅋ 초등학교때 마당에서

본인이 기르던 숫개가 떠돌이 암캐와 ...

당시에 그것이 섹스 인지 모르고 강제로 떼어내려 했었다는

미안하다는 ...  아 ... 

배찢어지게 웃고 나니

문득 내 어린 시절도 생각났다.

나도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 끝나고

집에 왔는데 우리집 방울이랑(여자) 옆집 강아지랑

마루에서 ....  난 옆집 강아지가 우리 방울이

괴롭히는줄 알고 빗자루 들고 와서

때렸는데 붙은 채로 마루 곳곳을 도망다니던

그 장면이 ....

그 장면이....

아 ......  어쩌면 그래서 지금의 나의 섹스가

(그때 그 개새가 나에게 저주를 걸었나?)

*인간이든 동물이든 야동이든 SM이든 무엇이 되었든

이 세상의 모든 섹스를 아름답게 바라봐야겠다.

나도 미안해 ...  내가 섹스를 일찍 알았다면

관전하며 끝난 뒤 간식이라도 줬을텐데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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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0-06 17:55:44
저도 같은 이유로 벌받고 있는듯 합니다
익명 / 이런 주제로 벙개나 하면 딱인데 그쵸? 경건하게 ㅈ잡고 반성하면 앞으로 그대와 나의 섹스의 저주가 풀릴지도 ㅋㅋㅋㅋㅋㅋㅋ 죄송ㅈ합니다 초금 취히ㅏㅆ습니다
익명 2021-10-06 09:27:57
유치원 한창 다닐 어린 시절 다른 아이의 호기심에 이끌려 어른들이 하는 행위를 어설프게 따라했던 어디가서 말 못할 경험들이 생각나네요
익명 / 형제님 이곳에 고해성사 하시고 훌훌 털어 버리세요
익명 / 안돼요 요즘 분위기에 이런거 잘못 말하면 잡혀갑니닷!
익명 2021-10-06 09:26:35
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익명 2021-10-06 08:41:15
ㅋㅋㅋㅋㅋ 섹후 간식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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