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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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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548 좋아요 : 0 클리핑 : 1
진짜 그런 사이가 된 것 같아요.
우리는 경제공동체/육아 파트너일 뿐이야 ㅠㅠ
의리와 다정함은 있지만 서로에 대한 욕망이 없어요.
이대로 끝인가요.?
나도 성욕은 있는데 말이지..
다시 불지필 방법은 정녕 없는 거쉰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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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1-18 07:45:49
결혼한 이상 상대방 성기는 내꺼...
자진 헌납 안하면 갖다 쓰세요..
내꺼 내가 가져다 쓰겠다는데 뭐가 문제?
익명 2021-11-09 21:08:20
있어요..
서로 노력해야죠~^^
익명 2021-11-09 20:27:10
경제파트너로는 가망이라도 있지~
육아파트너로는 욕구가 생길틈이 없는건가요?--
익명 2021-11-09 18:08:32
애있는 유부입니다. 지금은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등의 사유로 같은 처지이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불꽃이 튈 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솔플로 해소합니다..
익명 2021-11-09 14:50:25
저도 비슷
익명 2021-11-09 12:21:26
제가 예전에 아버지께 여쭤본 적 있습니다.
아빠 지금까지 결혼생활 어땠어?
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딸아 네가 생각할 때 행복한지 불행한지는 십년 이십년 오래오래 살아오면서 매너리즘에 빠지다보니 그저그런 부부관계 일 거 같지? 전혀 아니다. 결혼하고 나서 불과 1~3년 이내에 둘 사이의 관계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 그게 세월이 지나도 주제와 강도만 다르지 1~3년차에 겪었던 문제가 계속 돌고 돌면서 서로의 밑바닥이란 밑바닥을 다 보게 된단다. 너 같음 부부끼리의 문제도 있어, 너의 남편의 부모님과 트러블 있지,육아문제에 대출금 등등의 부부 사이만의 문제 + 집안 대 집안의 갈등과 돈 문제로 서로의 바닥이 어디까진지 다 보게 되었는데 잘 지내고 싶은 생각이 들겠니? 결혼 안했음 그냥 헤어졌거나 애가 없음 흔적 남더라도 이혼해버리지만 애가 있음 답이 없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살게 되고 그래 저 사람은 그냥 가족이라고 생각하자 라고 현실에 순응하게 되는거야.
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솔직히 서로의 밑바닥이 어디까진지 다 봤는데도 옷 벗고 침대에서 뒹굴 자신이 없으니 섹스리스로 살 거 같네요.
익명 / 아버지랑 많이 친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익명 2021-11-09 11:32:16
난 이런 결혼 생활 싫다…
익명 2021-11-09 10:37:41
저랑반대 ㅋㅋ
익명 2021-11-09 10:31:22
속상하네요..
익명 2021-11-09 10:20:21
저도 참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죠 ㅠㅠ
차근차근 노력하며 많이 바뀌었습니다 ^^
혼자서 스트레스 받아봐야 아무소용없어요
두분이 서로 대화하고 노력하여 조금씩 바뀌어야합니다
화이팅!!!!
익명 / ㅆㄴ)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익명 / 그동안 남편과 나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었고 그걸 해결하려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도 한번 곰곰히 되짚어보는 거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서로에게 분이 풀릴 때 까지 비난을 했다던가 그때 당시는 몰랐지만 남편의 자존심을 은근하게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던가 식으로 알게 모르게 트러블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쌓이고 쌓여서 아 저사람과는 딱히 대화해봐야 싸우기만 싸울거고 이젠 다투는거도 지친다. 식으로 그냥 데면데면하게 지내다보니 지금같은 상황에 온 거 일수도 있으니까요. 차근차근 대화를 해보세요. 나는 사실 섹스를 하고 싶은데 당신이 안받아주니 속상하다,그동안 내가 당신에게 막 대했다거나 화나게 한 게 있다면 정말 미안하다 뼈를 깎는 심정으로 들으려고 하고 반복되지 않게끔 노력하려고 한다. 당신도 나와의 앙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속깊은 대화를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차근차근 해보세요. 이때 중요한 건 상대방이 어렵게 얘기를 꺼냈는데 거기에 대해 얘기해줘서 고맙다는 말은 커녕 당신이 이러이러해서 내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냈잖아 식의 부정적인 피드백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말 그대로 뼈를 깎는 심정으로 경청하고 또 경청하며 적절한 공감을 해주세요~~~
익명 / 어떤 노력을 했는지 말로 표현하기도 참 어렵네요. 제일 중요한건 우리 두사람의 마음이었습니다. 누구아빠 누구엄마가 아닌 연애시절의 두사람으로 돌아가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우선 대화죠!!! 대화가 제일 중요합니다. 서로 많이많이 표현하세요. 안하다 하려니 어색하겠지만 그래도 노력해야죠. 저희도 섹스리스에 이혼얘기까지 나오며 참 멀직히 지냈었습니다. 지금은 연애시절의 반만큼만 설레이며살자 하고 알콩달콩 살아보려 열심히 노력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두사람 사이가 왜 그렇게 거리감이 느껴지는지는 본인들만 알거예요. 그 "왜"를 잘 풀어내셔야죠. 저희는 몇가지 룰을 정했었어요. 손잡고걷기, 일주일에 한번은 같이 씻기, 하루 한번씩 안아주기 등등.... 그런 작은 규칙이 지금은 한달에 한두번은 손잡고 걸어서 모텔에가고... 일주일에 한번이 아니라 세네번씩 격한 섹스후 함께 샤워하고.... 시도때도없이 옷속에 손집어넣고... 마눌님은 제가 좋아하는 티팬티만 입으시고.... 전 시도때도없이 곧휴 만져달라고하고.... ^^ 이렇게 점점 발전했답니다. 어려운게 아니예요, 정말 두사람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해해보려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익명 / 이상 케케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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