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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언니]남사친과 원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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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이랑 한적은 얘가 첨인거같아요
그동안 원나잇은 나이도 모르고 했는뎈ㅋㅋ
그래서 원래 제 표현대로 쓸께요 부산사투리를 쓸거라 음슴체ㅋㅋ


난 여중여고를 나왔음
대학교에서 만난 남사친이 몇명있는데 그 중 한명과 있었던 일임

얘는 키가 177에 넓은 어깨랑 근육이 적당히 붙은 팔뚝을 가진 애였음
내주변에는 다들 뭘먹고컸는지 키가 큰편임
(난 작음...흑..ㅜ)
지말로는 하체비만이라는데 키도 작은편아니고 어깨도 넓어서 허벅지 두꺼운줄은 모르겠는??
암튼 그런애였는데 뭐 빌려주다가 알게되고 집도 비슷한 방향이라 일주일에 3번정도는 같이 다닐수있었음 ㅋㅋ

어찌저찌 친해지고 다같이 몰려서 놀때도 있고 얘랑 둘이서만 시간맞아서 놀러다닐때도 있었음
얘랑 나랑 그당시 서로 여친남친이 있었음
얘나 나나 장거리 커플이였고 그러다보니 자주 어울렸고 쿵짝이 꽤 잘맞았음

난 솔직히 남사친들을 남자"애"들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친.구. 그이상그이하도 아니였음
근데 얘는 유독 많이 같이 다니면서 지하철타거나 할때 아무래도 사람많은 시간이 있을거아님??
엉덩이까지 딱붙어 앉아갈때도 있었고 서서 갈때 밀리고 밀려서 서로 낑겨서 가는 날도 있었음
사람몸이 간사함
가끔 예상치 못하게 붙을때마다 심쿵하면서 얘랑 야리꼴리를 상상하게됬음
얘랑 한번 하면 어떨까...하고 ㅋ

어느날은 같이 집에 가는데 얘가 노래방가고싶대서 노래방가서 신나게 놀고 2차로 오락실을 감
거기서도 이것저것 하다가 맥주한잔 하러감
얘는 술을 싫어하는데 맥주는 마시는 놈이였음
난 소주를 사랑했지만 맥주로 맞춰줬음 ㅋㅋ

H야 여친이랑 좀 어떻노? 최근에 안 만나는거같다?
ㅇㅇ 만날 시간이 없대 뭐 과제가 많다던데 니는?
나도 일이 바쁘니까 딱 정해서봐야하니까 ...그래서 덕분에 존나 욕구불만임
이번에 보면 존나 풀어야겠네?ㅋㅋㅋㅋ
응응 다 뽑아먹어야지!!

이런 대화를 할 정도가 됬움 ㅋㅋㅋㅋㅋ
서로 못풀어서 힘들다 이런얘기?
얘랑은 이런 대화가 죽이 참 잘맞고 재밌었음
어느정도 마시고 집까지 천천히 걸어가기로함
툭툭 팔이 스칠때도 있고 땅콩맞고 아파서 욕하면서 쫓아가기도하고(20대 그립ㅠㅠ..)
가다가 지름길이 있는데 거기가 좁은 골목은 아닌데 인적이 드문 골목이였음
그쪽으로 가는데 얘가 날 쓰윽 내려다보더니 한숨을 푹 쉬다가
이래서 여자랑 남자는 같이있으면 안돼
이러는 거임
미친놈 또시작이네 싶었음
그런데 최근에 떠올랐던 심쿵이 사악 올라오면서 무슨뜻인가 싶었음

야 시간있나?
언제?
지금
응 시간있으니까 이쪽으로가지 오늘 알바 없다
그럼 내랑 갈데가 있다
어디? 한잔더?
야 닌 무슨여자애가 맨날 술이고! 아니다!!

이러더니 날 어디론가 데꼬감
가는데 점점 모텔들이 나오더니 모텔촌이 나왔음
그러더니 외관이 맘에 드는거 고르라는거임
얘가 설마? 싶으면서도 여친한테 해줄 이벤트 얘길했던 애여서 이벤트장소 고르나 했음
내눈에 심플하고 고급진 곳을 골라줌
거기로 가자하는거임
이런 무대뽀가 있나...싶었음

야 뭐할라고?
니 욕구불만이라메 니나 나나 똑같은데
미친놈이가 하자고?
응 니랑 하고싶다
미친놈이네 나 간다
이러고 가려는데 백팩 가방걸이 거길 딱 잡음ㅋㅋㅋ
또라인가... 미친놈아 하고싶으면 클럽가서 꼬셔라
니랑 하고싶다고.. 친구니까 그런 생각안할라했는데 솔직히 요새 니랑 다니면서 점점 이상한 생각들더라

벙졌음 나도 얘랑 다니면서 가끔 심쿵거릴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얘랑 하면어떨까 생각했었음
근데 아무리그랬어도 갑자기 이러니까 좀 놀랬음

니나 내나 헤어질 생각없고 우리서로 사귈맘없는거면 자는건 괜찮지 않나 싶어서
미친놈이네 괜찮겠냐? 또라이네
야 닌 원나잇도 하고다닌다이가 내랑 그렇게 생각하면되지!!
니는 친구잖아!! 딴애들이 알면 어쩔건데???
우리둘이 말안하면되지!
말 안할 자신있나? 나 남친이랑 헤어지기싫다
응 말안할거다 니나 내나 뭐가 좋을일이라고 떠벌리는데

얘가 입은 진짜 무거웠음 그래서 우리서로 집안사정얘기 고민얘기 다 털어놓는 사이였음
설득됨 ㅋㅋㅋ 얘랑 하고싶긴했나봄

키받아서 올라가는데 얘가 내허리를 잡고 당기는거임 긴장되는 소름이 쫙 돋는데 보지가 설레기시작함
방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넘 이쁜거임 구경하다가 얘를 보는데 후드티를 벗고있는거임

야... 니진짜 후회안할 자신있나
응 나 니랑 꼭 하고싶다
니 뭐 미션받았나 애들이랑 내기함??? 지금이라도 말해라 웃고넘어가줄께
아니라니까 우리가 그러고 놀드나
.....나중에 들키면 죽여버린다 근데 나 요새 살쪄서 자신없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마라 내눈엔 괜찮음 먼저 씻는다?

하고 샤워하러감 나도 뒤에 샤워하고 나오는데 얘가 팬티만 입은채로 영화를 고르고 있었음
가운입고 끈을 꽁꽁 매고는 머리를 말렸음 ㅋㅋ
속으로 아씨 그냥갈까 얘랑 우정깨지면 어쩌지 했음 같이 다니는 친구무리가 있었기때문에 더 고민이였음
얘옆으로 가서 한뼘 간격으로 앉아서 공포영화를 봤음
깜짝깜짝 놀라는 중에 얘가 내쪽으로 더 오더니 허리를 끌어당겨서 딱 붙어 앉았음
그때부터 두근두근 미친듯이 뛰는데 보지도 간만에 설레는 감정으로 젖어가고있었음

쓰니야 여기 기대라
니 불편할건데
온나 괜찮다
난 슬쩍 얘 팔과 가슴쪽으로 기대 앉았음
놀랠때마다 뽀뽀다~~

영화 끝날때까지 얘 얼굴에 뽀뽀를 얼마나 했는지 모름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방이 더 어두워짐
H가 내 몸쪽으로 몸을 기울이더니 한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음
내 인생에서 이런 스킨쉽이 존재하는 키스는 처음이였음
H의 큰 손이 내 볼을 감싸고 키스하는게 너무 설렜음
그 손이 내 목.. 어깨.. 팔뚝.. 옆구리로 스윽 내려오더니 가슴을 움켜잡았음
흐음....하..
부드럽게 잡았다 놓았다 하면서 엄지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꾸욱 눌렀다가 빙글빙글 돌리기시작했음
하..........으응...
키스를 하면서 최대한 신음을 안 내려고 했는데 안낼 수가 없었음 참으려고 얘입술을 물고 빨아댔음
목덜미..쇄골로 쪽쪽 뽀뽀해주며 내려오더니 비어있는 한쪽 젖꼭지를 입술로 부드럽게 감쌌음
입술안에 갇힌채 혀의 움직임에 허리가 젖혀지고 평소에 장난으로 툭툭 쳤던 팔뚝을 잡았음
꽤 딴딴한 팔뚝이 너무 섹시했음
H가 그렇게 자랑하던 손기술을 매번 비웃었는데 진짜 ...좋았음
가슴애무를 무척 좋아하는편인데 한손에 쥐고 잡았다가 놓았다가 다시 꽉 감싸쥐었다가 집게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잡아당겼다가 그런 리드미컬한 애무가 처음이였음..
가운을 풀지도 않고 어깨아래로 쓱 내려서 양팔을 차렷자세로 잡은후 입으로 젖꼭지를 괴롭히기 시작했음
H한테 깔려서 팔도 못움직이는 채로 좋아하는 가슴애무를 집중공격당하니 보지가 흥건해지고 다리는 베베꼬이고 이대로 느껴버릴 뻔 했음
흐핫...아아...응...으응.. 하..하흥..웅....빨리..
응?
차마 넣어달라는 말을 못함 ㅎ
그래서 그대로 느껴버림..
H는 팬티를 벗고 내 다리사이에 앉은 상태로 내 가운을 양옆으로 벌리고 손으로 허벅지 안쪽을 스윽 쓰다듬었음
방이 어둡긴했지만 엄청 부끄러웠는데
H의 자지도 빳빳하게 서서 쿠퍼액이 맺혀있었음
난 그 자지를 빨리 맛보고싶었음
이번엔 내가 H 다리 사이로 무릎꿇고 마주앉아서
입술에 쪽 쇄골에 쪽
조그맣게 발기되있는 젖꼭지에 쪽
희미하게 선이 올라와있는 배에 쪽 ....점점 내려갔음
가운을 완전히 벗고 다리사이로 고개를 숙였고
빳빳하게 서있는 자지기둥부터 햝기 시작했음
이제 신음을 내는건 H였음
위아래로 뿌리부터 귀두까지 입술로 혀로 애무해줬음
H는 고개를 젖혔다가 다시 날 내려다보고 헉헉대고 있었음
귀두부터 뿌리까지 부드럽게 입술로 감싸서 깊게 넣었음
그리고 피스톤질을 하는데 H가 못참겠는지 날 눕힘
망설이지도 않고 내 보지안으로 밀고들어왔음
나도 참을만큼 참았던 상태라 굉장히 반가웠음
하앙..응...우웅.... 앗 ....좋아.. 아.. 거기좋아..
하아..하아..읏..
깊고 빠르게 박아대는 자지에 금방이라도 갈거같았음
얘가 날 내려다 보면서 박는게 굉장히 섹시했음
간간히 신음을 내뱉는 살짝 벌어진 입술이나
내 허리를 잡고 쭉 뻗어있는 힘줄이 보이는 그 팔뚝이나
희미하게 선이 올라온 복근이 그리고 그중에서 날 내려다보면서 쉬지않고 박아대다가 미간을 살짝 찌푸리면서 눈을 감고 고개를 젖히고 더 깊게 박는 그 모든 게 내가 알던 애가 아니였음
생각보다 몸이 좋았네 단단한건 알았지만 하고 그 섹스섹스한 상황에서도 생각함ㅋㅋㅋ
(언니들 하지않음? 나만그래요?ㅋㅋㅋ)
H의 손이 젖꼭지를 잡아 당기기시작했음
아앗...응... H야 아앗... 읏.. 갈거같아...갈..거같아!
그 순간 속도를 더 빠르게 내더니 H도 같이 절정을 맞이함

그뒤로 2번더 했는데 역시나 콘돔이 너무 아파서 빼고 함
생자지 사랑♡♡
얘랑은 틈틈이 섹스를 했고 그뒤로 내가 일을 시작하면서 못하게됨
다른친구들하고 다닐땐 원래 다니던데로 지냈다가 둘이만 있으면 괜히 어깨에 팔두르고 허리잡아안고 엉덩이툭툭 치고 했음

내가 만난 남자들 중엔 제일 몸이 좋았음 ㅋㅋ

밤에 학교 가본적 있으신가용?
저희 과 건물자체는 완전 비어버림 ㅎㅎ
그래서 가끔 애들이랑 빈강의실에서 술먹고 놀았는데 H랑 둘이 술 사러 가다가 화장실에서 1차애무 ㅋㅋ 술사고 오다가 1층 빈강에서 2차애무 ㅋㅋ
다음날 폭풍섹스했던 기억이 나네용

오늘도 끝!!ㅎ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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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1-28 17:37:21
소설을써라
익명 2021-12-25 10:24:22
예민한 몸이니  더 터치하고 싶네요~ 지하철에서
익명 / 야외에서 하는걸 좋아하시나봐요~
익명 / 차뒷자리좋아해요 님은?
익명 / 차뒷자리 좋죠^^ 아파트 복도도 좋구요
익명 / 저희아파트에서 도전해보실래요? 모시러갈게요ㅋ
익명 / 불안해서 할수있으려나...ㅋㅋ
익명 / 그런맛아닐까요?^^ ㅎㅎ
익명 2021-12-24 17:48:50
H 시작이 여기였네요ㅋㅋㅋㅋ 대학 시기라 그때 감수성? 같은게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익명 / 넹 ㅋㅋㅋ혈기왕성이 하던 20대초 ㅋㅋ 몇년전 일인지... 시간 금방가네요 흑ㅠㅠ
익명 2021-12-10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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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9 16:36:57
아 빈 강의실 썰 이제 기대해볼께요
친구가 강의실에서 했다는데 아 그게 정말 꿈이었거든요...
익명 / - 아주 광팬 ㅋㅋ
익명 / 밤에 경비아저씨를 피해서 하는게 생각보다 짜릿하더라구요ㅎㅎ
익명 / 기대되는 요소 +1 되었습니다 ㅋㅋㅋㄲㅋㅋㅋㅋ
익명 / 올려놨는데 기대되는 요소가 충족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익명 / 큰일이네요.. 일이 많은데 ... 시간을 쪼개서라도 빨리 보겠슴다!!!!!!
익명 / 섹스까진 못갔고 애무만 한 편이지만 읽어주심 감사하죵♡ 지금은 섹스한거 적고있는데 정신없이 했어서 기억이 안나서 좀 오래걸리네요 오늘 두편 몰아보세용><ㅋㅋㅋ
익명 2021-12-09 16:31:00
엄청잘느끼는분이신듯..재밌네요
익명 / 운좋게도..제몸이 그렇네요 ㅋㅋ
익명 2021-12-09 14:53:41
대충정리해서 애로영화 한편 찍읍시다 ~~~ ㅋㅋㅋ
익명 / 남의 소중한 추억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굉장히 무례하신거같네요
익명 2021-12-09 14:22:30
혹시 B군의 그 언니?
익명 / 넹 맞습니당 ㅎㅎ 매번 음슴체로 다 써서 아실줄알았는뎋ㅎㅎㅎㅎ 약간 시그니처 처럼 ㅋㅋㅋ
익명 / 아웅..느낌이 오긴했어요..h군 더 풀어봐여
익명 / 음.. H군이 굉장히 매력있던 날이 분명있었는데.. 또 한번 풀어봐야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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