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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솔직히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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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레홀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선은 지키신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어제 이후로 와장창 깨졌네요. 익게이긴 하지만 상간남 이라는 글을 쓰시질 않나, 몇몇 분들이 댓글에서 옹호하는 분이 계셔서요. 가끔 여기 글을 보다보면 사회생활 하면서는 절대 듣지도 내뱉지도 못할 성희롱적 발언들 보긴 했었지만 당사자간 문제 제기는 없기에 그러려니 했거든요. 하지만 어제 상간남 글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네요... 그래도 여기 계신 분은 성에 대해 열려있긴 하지만 도덕과 기본소양은 갖추셨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실망했습니다 니가 뭔데 실망하냐 싶긴 하겠지만요. 혼외정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지금도 받고 있으며 아무 잘못 없는 자녀들도 졸지에 이혼가정이라는 타이틀을 떠안게 되어서 자아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힘들어 하는지 알기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되네요 아무리 본인 일이 아닌 이상 모르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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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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