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
제목을 뭐라 해야 맞을까 싶네요 ㅡㅡ;
이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던 아이템인데 최근에 여성분들께 성감마사지를 테스트 하는 레홀러분 글 보고 또 오랫동안 잊기 전에 레홀녀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마사지를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고 어렸을 적 운동하면서 관장님께 어깨너머 배우기도 하고, 마사지 받는 걸 좋아하다 보니 내가 받았을 때 시원한 기술을 다른 이에게 시도해보면 시원하다고들 합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어설프게나마 스포츠 마사지 흉내 낸다고 할까요? 압을 잘 조절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곤 합니다. 그리고 나름 업계에 있어서 두피와 머리 목 쪽 경락 마사지를 쪼~끔 배웠습니다 ^^
군대 있을 때 미쿡 아미들도 선/후임들도, 그리고 가까운 직장 동료들도 기회가 있어서 어깨나 목 마사지 정도만 해줘도 다들 시원해 하면서 찾는 정도긴 해요. 친구들은 저를 잘 아니 많이 피곤해 하면 연습 겸 가끔씩 전신 마사지도 해주곤 합니다. 불공평하게도 저를 시원하게 해주는 지인은 없어서 저는 늘 마사지샵 신세를 져야 하지만 ㅠㅠ
여성분들이 선호하시는 오일마사지나 성감마사지는 아니지만 몸의 회복을 돕는 마사지로는 나름 자신 있지만 레홀녀 분들 만나보고 싶은 마음만 넘치고 대화 기회를 갖기도 어려운데 어쩌다 만나게 되면 처음부터 섹스를 하자고 하는 것도 전 어색할 것 같기도 해서요.
마사지 목적으로 만나서 주고 받으며 대화가 맞거나 서로 외모라던지 성격이라던지 끌리면 만남을 이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 계시다면 실명으로 글 올리고 몇 분과 진행하게 되면 나름 믿을만한 회원이라 인정 받고 만남의 기회도 더 생길 수 있겠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
저도 샵이 있거나 한 건 아니니 장소는 받는 분도 편한 쪽으로 상의하고 장소마련에 비용이 들면 제 부담으로 하려고 합니다.
좋든 싫든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익명 | 2022-01-29 16: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