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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생긴 사내커플입니다아.
같은팀 팀장님과 결산준비하면서 밤새다가
맥주한잔 마시자는 말에 넘어가서 섹스까지 했습니다
결산 하느라 저번달부터 바쁜데
자꾸 어차피 밤샐거 잠시 쉬고오자면서 섹스하러 갑니다
회사근처도 아니고 굳이 멀리까지 가서 .
왜 제목이 도시락섹스냐구요?
들고다니면서 먹는것같아서요
맛있다고 자꾸 먹어요
주중이고 주말이고 붙어있는 시간이 진짜많은데
그때마다 먹어요
물론 저도 먹어요 먹는데 . 먹히는게 더많은것같아요
집에도 잘 못들어가서 챙겨올 속옷없다니까 길가다가 사줘요
어차피 벗길거면서..
집에가는 날보다 팀장님 집이나 모텔가서 자는일이 많아졌어요
덕분에 옷도 팀장님집에 더많아졌고
동거는아닌데 동거하는느낌
일 끝나면 회사 정문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의 그녀 집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밤새 물고,빨던 생각나네.
헤어지고 나서도 가끔 만나다 결혼한다고 하면서 연락이 끊겼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 함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