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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단둘이 등산갔다가 밀어주고 땡겨주고 하여 정상 찍고
하산해서 민물장어구이에 복분자 먹고
자취방 구경시켜준다고 데려와 한잔 더 하다가
누나가 못참겠다며...
제 바지를 강제로 내려 빨아주었는데.
그땐 제가 너무 당황해서 더 진도를 못나가고..
술도 많이 취해서 거사를 치루진 못했는데요..
(사실.. 저는 하자고 했는데 누나도 집에 가야할 시간이라며..
그날은 못한다고 함..)
그 뒤론 저를 슬슬 피하면서 잘 안만나 주더만,
심심할때 오라고 제방 비번까지 알려줘도 시큰둥하네요.
이 누나 심리는 뭐죠?
첫 시도때 안해줘서 관심 없어진걸가요?
아니면.. 제꺼에 실망했을까요?
나름 크기는 자신있고, 누나도 제꺼보곤 맘에 든다며
빨아준거였는데.. ㅠㅠ
여자의 마음... 알수가 없네요.
다시 그날로 돌아가서 정신차리고 하고싶네요




너무 맛있게 잘 해줬으면 그 맛에 또 욕심이 동할텐데..
그날은 비록 술김에 빨아주고 빨려보고 했겠지만 술 깨고나면 스스로 내린 질타가 지배하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기가막히게 잘 빨더란 말이야..
이 기억이 지배적이고 또 빨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나마 무장해제가 더 쉬울텐데
오히려 형님이 입 싹 닦고 방 번호 알려주고 이렇게 더 다가가려고 하지 않고 그냥 평소처럼 지냈으면 모를까 다가가니 도망간거에요~ 작정하고 쇼부쳐서 끝까지 갔거나 아예 모른 척 시치미 떼고 다시 기회 노리던가 했어야..ㅠ 이 것도 경험입니다 형님
아름다운 추억이 +1 적립되었습니다.
2~3일내로 무조건 끝장 보셨어야 했습니다.
이미 버스가 떠났으니 다른버스를 기다려야 합니다.
빨아보니 아니네...
먹고싶은 마음 뚝...
맛집인줄 알고 가서 주문했는데 시식해보고 팽. 일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