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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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383 좋아요 : 0 클리핑 : 0
현재 나이 39, 유부남, 176 , 74에 적당한 체형
나쁘지 않은 수입, 근데 요즘 고민거리 있다..

연애때도 섹스를 즐겨하지 않았던 와이프는
출산 후 섹스 거의 안하려 한다.

난 성욕이 왕성한데 와이프는 귀찮다고 피곤하다고 그냥 자자고한다.

육아가 보통 힘든게 아니란걸 알기에 주말엔 거의 내가 육아를 하고,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다음날 먹을 음식을 내가 한다. 메뉴는 입맛이 없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만 요리를 한다.

나도 퇴근하고 집에오면 피곤하고 쉬고 싶지만, 애보는게 보통내기가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걸 다
하려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서 섹스도 포함되어있다ㅜㅜ. 근데 섹스 못한지 1년이 훌쩍 넘으니 미칠 것같다.ㅜㅜ

주변에선 섹파를 소개해 주겠다. 업소가라, 아는 누나 동생들은 농담으로 내가 함 빼줄가? 할 저오로 내가 안타깝다고 한다... 지금 난 섹스가 하고싶다ㅜㅜ

어느날 참다 참다 안되겠다 싶어서 애기가 빨리 잠든 날 와이프랑 집에서 분위기를 만드려고 맛스러운 요리에 와이프가 좋아하는 글렌피딕을 준비해서 알딸딸하게 만들고 드.디.어 침대로 데려갔는데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뻗어서 자고 있었다ㅜㅜ

피곤한 상태로 오랜만에 독한 술을 마셔서 더 빨리 취했겠지..ㅜㅜ

달아오른 내 소중이를 그냥 두긴 미안해서 손으로
해결해 주었다.
얼마나 참았는지..양이 많기도 하네...

와이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낀다.이건 누가 질문해도 바로 나온다.
근데 섹스는... ㅜㅜ

나는 섹스가 하고 싶다.
근데 유부남이란 딱지가 있어, 이성과의 섹스가
쉽지않다.

하지만 요즘은 가끔 , 어쩌다 한번 쯤은 진지한
관계가 아닌, 서로의 만족을 위한 관계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나는 섹스가 하고싶다ㅜㅜ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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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3-26 23:27:25
와~ 남자 입장일 수밖에 없지만 저 정도까지 하시면 아내분도 화답을 해주셔야 할텐데. 섹스가 일방적으로 님만 좋자고 들이대는 것도 아니고 같이 좋게 하면 될텐데요 ㅠㅠ
남자들이 못 참고 밖에서 풀면 짐승이라는 여성분들 많은데 솔직히 넘치는 게 없는 것보단 낫다는 걸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면 알 듯도...
이미 댓글에 있지만 부모님이든 지인이든 도움 받고 하루 정도는 다른 공간으로 탈출해 보시길~ ㅠㅠ
익명 2022-03-26 16:10:05
은근슬쩍 신체조건과 상황말하며 섹파 할사람 쪽지보내줘~ 라고 하는것 같은 느낌.. 그냥 구한다고 당당히말하세요!
익명 /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 안들었는데...신체건강하고 아무 문제없는 사람이다 로 보였는데...
익명 2022-03-26 10:57:04
님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래요.
그래서 성매매가 있고, 섹파가 있고, 바람 피는거 아니겠습니까.
힘내세요
익명 / 네. 감사합니다
익명 2022-03-26 10:10:20
애기가 몇살이죠...와는 별개로 혹 양가부모님께 맡길 수 있으면 아기 맡기고 며칠동안 호캉스 같은 거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하루로는 어려울 것 같아서 며칠간이라고 말씀드려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 섹스를 해야 이후가 헛헛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남은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잖아요
익명 / 너무 교과서적인 덧글였던 거 같아서 조금 더 이야기해보자면요, 연인관계에서보다 부부관계에서의 섹스가 더 중요해요. 처음엔 아내가 거부했던 거였어도 기간이 더 길어지게되면 남편도 거부하게 되거든요. 안하다보니 어색해지고 아내에게 성욕이 사라지게 되니까요. 섹스리스부부가 하루이틀만에 되는게 아니라 주고받다가 되더라구요. 아이가 있으니 어떻게든 가정의 형태를 유지하게 되겠지만 반쪽짜리 부부는 너무 슬픈 이야기죠.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익명 / 7개월 됐어요.... 님 조언데로 처가에 잠시 맡기고 호캉스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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