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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포르노 14. 암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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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암흑 효과.

“가까이 오지 마세요.”

한가희는 무서웠다. 그녀는 어깨를 잔뜩 움츠렸다.
 
“어디 계세요?”

그는 인기척도 없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 건 어둠 뿐이었다. 그때 누군가 자신의 몸을 더듬었다.

“저 여기 있어요.”

등쪽이었다. 묵직한 중저음이 욕실바닥으로 내려 앉았다. 숨소리도 들리지 않던 반기철이 단번에 자신을 찾아낸 게 신기했다.

“제가 여기 있는 걸 어떻게 알고...”
“샤워기 소리를 등대 삼아 찾아왔어요.”

반기철이 속삭였다. 그녀는 그제서야 위치추적기를 젖가슴에서 뗐다. 물줄기가 타일 바닥으로 쏟아졌다. 욕실 안은 자글대는 물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반기철은 그녀에게서 샤워기를 빼앗았다. 그는 손잡이에 달린 밸브를 잠갔다. 욕실에 적막이 찾아왔다.

“가슴이 참 예뻐요.”

반기철이 그녀 젖무덤을 어루만졌다. 그는 크고 부드러운 손을 가졌다. 그녀 젖가슴이 손바닥 안에 뭉쳐졌다. 그의 음성이 귓전을 간질렀다.

“아직도 무서워요?”
“...”
“불 켤까요?”
“아니요.”

한가희는 이대로가 좋았다. 시각을 잃어버린 탓에 몸의 감각은 더 민감해져 있었다. 그의 손 끝이 스치기만 해도 피부가 저릿저릿했다. 모든 신경이 평소보다 몇 만 배는 증폭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표정관리 따위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마음이 편했다. 어둠은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감춰주었다.

“하아.”

반기철 귀두 끝이 그녀 엉덩이에 닿았다 떨어졌다. 그의 육봉은 괴수꼬리처럼 단단하고 날카로웠다. 이따금씩 한가희 엉덩이를 찔러 댈 때면 엉덩이가 가볍게 경련을 했다.
 
그의 손이 젖가슴에서 아랫배로 미끄러졌다. 그는 서둘지 않았다. 마사지하듯 배꼽 주변을 어루만졌다. 그가 그녀 목덜미에 턱을 괴었다.

“안 보이니까. 부인 몸매가 훨씬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빈말이 아니었다. 그녀도 그의 단단한 근육을 즐기고 있었다. 은근슬쩍 몸을 스칠 때면 수초 밑이 화끈거렸다. 신음을 삼키는 게 고역스러울 정도로 온몸이 달떠만 갔다.

어느새 그의 손 끝이 밑으로 내려왔다. 그녀는 골반에 힘을 주었다. 들키기에는 너무 많이 젖어있었다. 원래 질액이 많은 편이지만 오늘은 유난했다. 어느 순간부터 낯선 남자의 손길을 온전히 느끼고 있었다.

철철 넘친 물기가 허벅지까지 흘러내렸다. 모아 붙인 다리 사이가 미끈거릴 정도였다. 그의 손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왔다. 저지할 수가 없었다. 진입로는 이미 삽입을 해도 좋을 정도로 흥건해 있었다.

“찌걱.찌걱.”

애액 마찰음이 욕실에 공명하기 시작했다. 한가희는 치골이 심하게 꼬여왔다. 수치심이 빠진 자리를 쾌감이 빠르게 메워 나갔다.

“찰박. 찰박. 쩍.쩍.쩍.”

수찰음은 점점 크게 욕실 구석구석에 퍼져나갔다. 소리가 커질 수록 그녀의 쾌감도 기하급수로 증폭됐다. 그가 얕은 신음을 흘렸다.

“하아. 원래도 물이 많아요?”
“...”
“솔직히 말해 봐요. 식당에서도 젖어 있었죠?”
“...”

한가희는 입술을 깨물었다. 내숭 떠는 게 아니었다. 울림이 좋은 그의 목소리가 너무도 흥분됐다. 그녀는 그가 계속 속삭여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반기철 손가락이 질 속을 파고 들었다. 그는 어둠 속에 묻어 놓은 한가희의 음탕함을 하나하나 캐냈다. 손가락 지문이 집요하게 질 주름을 긁어댔다.

“옷 입은 상태에서 이렇게 흘러나오면 불편하지 않아요?
“...조금.”

그녀 입술이 처음으로 달싹댔다. 반기철은 매우 흡족한 듯 음핵까지 비벼댔다. 그녀는 쾌감을 참아내기가 점점 더 버거워졌다.

“지금은 어때요?”

반기철은 애무 하는 내내 바짝 선 육봉을 흔들어댔다. 귀두가 한가희 엉덩이 굴곡을 타고 튕겨졌다. 그녀는 오르골이 된 것 같았다. 소리 없는 연주는 고문에 가까웠다.

“힘들어요.”
“뭐가 힘들죠. 서 있는 게? 아니면 애무가?”
“전부 다... 전부 힘들어요. 참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녀는 쾌감 저편으로 아련하게 요의마저 느끼고 있었다. 오줌은 나중이었다. 가장 시급한 건 서로의 음경을 마찰시키는 것이다. 그녀는 더이상 자지흡입욕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넣어줘요.”
“넣다니... 뭐를 요?”

반기철은 딴청을 부리면서도 손가락은 부지런히 움직였다.한가희는 애가 탈 대로 탔다. 지금 당장 속이 꽉 차는 것을 흡입하지 않으면 욕이 나올 지경이었다.

“자지요.”

반기철 불기둥이 이물처럼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뭔가 은유적인 단어가 나올 줄 알았다. 그녀의 직설이 그의 강직도를 상승시켰다.

“너무 서두는 거 아니예요?”
“전 급해요. 제발...”

한가희는 반기철 품을 벗어났다. 그녀는 앞을 더듬었다. 시야는 여전히 어두웠다. 욕실 모서리가 희미하게나마 인광을 발하고 있었다.

손톱 끝에 딱딱한 것이 찍혔다. 세면대였다. 그녀는 두 손으로 세면대를 붙들었다. 자연스레 허리가 숙여졌다. 그녀는 발바닥을 끌어 자세를 바로 잡았다. 타일 바닥이 얼음판처럼 미끄러웠다.

반기철은 그녀의 돌출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탄력있고 매끄러운 살갗이 흥분 게이지를 끌어 올렸다. 한가희가 애원하듯 재촉했다.

“어서요.”
반기철도 더 이상 삽입욕구를 참지 못했다. 그는 기둥을 붙들어 그녀 엉덩이를 쓸고 내려갔다. 귀두 끝에 질척하고 뜨거운 웅덩이가 감지됐다. 그녀가 엉덩이를 꼼지락거렸다.

“아아. 거기예요. 빨리 찔러 줘요.”

반기철은 찔러 달라는 말에 자신의 자지가 주사기가 된 기분이었다. 그녀는 환자였다. 욕정의 환자. 환부는 보지다. 온갖 육욕이 응어리져 있는 환부는 오직 남근만이 다스릴 수 있었다. 그는 혈자리를 찾기가 무섭게 시침에 돌입했다.

그는 곪을 대로 곪은 한가희 질 속으로 자신의 바늘을 깊숙이 찔러 넣었다.

“쑤걱.”

농같은 진액이 환부를 타고 흘렀다. 진하고 미끄러웠다. 그는 환부에 몇 차례 더 바늘을 박았다.

“하앜.”

그녀가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아픈 것은 아니다. 쾌락에 겨운 몸짓이다. 반기철은 본격적으로 피스톤을 가동했다.

“쩍.쩍.쩍.쩍.”

마찰이 계속 될 수록 실린더와 피스톤 간극이 좁아졌다. 그녀가 내뿜는 윤활유는 점점 더 점도가 진해졌다. 두 사람은 온 몸 신경을 피스톤 왕복에 집중됐다. 청각 자극만으로 절정에 도달하려고 했다. 사정감을 먼저 느낀 것은 한가희였다.
“아...앜. 저 할 거 같아요. 아앜.”

반기철도 정상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았다.

“부인. 나도 쌀 거 같아요.”
“밖에 해야 해요. 절대로.”
“알아요. 아..아...”
“조금만 더 세게...좀 더 빨리 찔러 줘요.”

욕실은 그야말로 흥분 도가니였다. 두 사람이 내 뿜는 열기로 실내는 후끈 달아 올랐다. 반기철 등에 땀방울이 흘러 내렸다.

반기철은 요도 입구가 열리는 것을 느꼈다. 정액이 곧 방출 될 모양이었다. 그는 노즐에 압력을 채워 넣듯 펌프질 속도를 미친 듯이 높였다. 한가희는 거의 자지러졌다. 쾌감과 더불어 잊고있던 요의마저 급상승했다.

“앜...앜...너무 좋아. 팍. 팍. 나 할 것 같아요.”
“나도. 가욧.”

반기철이 박혀있던 불기둥을 살 틈에서 뽑아냈다. 그 순간.

“쏴아아아.”

소나기 소리가 울렸다. 한가희가 방출한 것이다. 반기철은 발등이 따가웠다. 오줌이었다. 온기를 느끼지 못했다면 샤워기 물줄기로 착각했을 것이다. 그녀가 한 차례 더 소변을 내 뿜었다.


“쏴아..쏴.”

반기철도 한가희 치골에 정액을 쏘아 올렸다.

“찍.”

자지 뿌리가 뻐근할 정도로 많은 양이 분출됐다. 그는 한가희 치골에 귀두 끝을 닦아냈다.

“졸졸졸.”

그 사이에 그녀 오줌 발이 많이 가늘어졌다. 한가희가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죄송해요...”
“아...아니요.”

당혹스럽기는 반기철도 마찬가지다.

“정말 소변인지는 몰랐어요. 이런 일이 없었는데...”

반기철은 불쾌하지 않았다. 발기가 되살아날 정도로 흥분되는 장면이었다.

“신경 쓰지 마세요. 닦으면 되니까.”

그녀는 다급하게 타일 바닥을 더듬거렸다.

“샤워기... 불 좀 켜 주실래요.”
“불은 조금 이따가요.”

반기철이 쪼그려 앉은 한가희 등을 껴안았다.

“남아 있는 거 있으면 마저 보셔도 상관없어요.”
“없어요. 그런 거.”
“오줌소리가 이렇게 섹시한 줄은 오늘 처음 알았어요.”
“놀리지 마세요. 정말. 챙피해서 죽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또 들려 주실 거죠?”

***

미국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온 가족이 저녁을 같이 먹었다. 형 부부까지 참석하는 바람에 식탁이 비좁았다. 거실바닥에 상을 펴고 밥을 먹어야 했다.

“뭐해. 잔 들지 않고.”

아버지는 오줌 색깔 나는 위스키 병을 집어 드셨다.

“이게 켄터키에서 직접 공수한 버번 위스키다.”
“운전해야 돼요.”
“운전은 네 처가 해도 되잖아.”

아버지 눈길이 형수로 향했다. 옆에 있던 해란이가 냉큼 끼어 들었다.

“언니 벌써 1잔 했어요.”
“그럼. 대리 부르면 되지.”

아버지는 작심하고 개봉한 위스키가 아깝다는 듯. 목소리에 짜증이 묻어났다. 내가 나서야 할 때가 온 것 같았다.

“제가 운전할 게요.”

누나가 내 등에 손바닥 도장을 때렸다.

“조세호 많이 컸다. 알아서 꼴아 박을 줄을 알고.”
“대신 대리비는 줘야 해요.”
“당연히 줘야지.”

아버지는 내가 대견하다는 듯,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내가 줄 테니까. 세진이 한 잔 받아.”

***

가족 잔치는 밤 11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형 부부는 뒷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난 자동차 시동을 켜자마자 네비게이션을 작동했다. 형이 꼬인 혀로 타박했다.

“넌. 길치냐? 우리 집 가는데 무슨 네비를 켜?”
“길을 몰라서 그런 거야? 단속 카메라 때문에 그러지.”
“도련님 말이 맞아. 요즘은 경찰보다 어린이 보호구역이 더 무섭다니까.”

난 네비에서 최근 목적지를 탐색했다. 난교리 주소가 분명하게 남아 있었다. 꿈을 꾼 건 아니다.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마우스부터 흔들어 댔다. USB는 일주일 째 먹통이다. 미칠 것 같았다.

요술램프나 다름없는 폴더다. 동영상 없이는 사는게 사는 게 아니다. 밥 맛도 없고 매사에 의욕이 바닥을 찍었다.

다른 날 같으면 포기하고 잠자리를 돌봤을 것이다. 오늘은다르다. 형수를 본 뒤로 난교리에서 벌였던 거사가 새록새록 떠올랐다. 저녁 내내 아랫도리가 뻐근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무슨 수를 쓰던 [지니]를 불러내야 했다. 그때 폴더 하나가 빛을 발했다. 난 지체없이 마우스를 눌러댔다.

오늘도 어김없이 동영상 파일 하나가 밝게 부각됐다. 오늘은 제법 긴 영상이다. 런닝타임이 5시간은 넘어 보였다. 잘 됐다. 내일은 일요일이다. 밤 새워 본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다.

첫 번째 시퀀스가 끝나갈 때였다. 방문이 덜컥 열렸다. 난 황급히 영상을 꺼 버렸다. 누나였다. 손에 만 원짜리 지폐 세 장이 나풀댔다

“받아. 대리비.”

가슴이 덜컥했다. 누나 손에서 지폐를 빼냈다.

“고마워.”

삼 만원이면 후한 보수였다. 아빠가 인심을 쓴 것이다. 누나는 용무가 끝나고도 그대로 서 있었다. 기분이 싸했다. 반띵? 어림없다. 내가 요즘 얼마나 힘든데.

“너 컴퓨터에서 뭘 봤길래, 귀에 이어폰만 끼고 화면이 없어?”

이 년은 쓸데없이 [매의 눈]이다.

“딸딸이 쳤냐?”

입도 성깔만큼 더럽다. 이미 정곡을 찔린 이상 섣불리 대들면 안된다. 잘못하다가는 골로 가는 수가 있다. 누나는 훈계를 계속했다.

“너. 자위가 몸에 얼마나 안 좋은 지 알아?”
“...”
“첫째. 기억력이 감퇴해, 암기력 떨어지면 어떻게 공부하려고 그래?”
“...”
 “둘째...”

누나가 머리를 긁적였다.

“둘째가 뭐였더라?”
“...”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
“누나야 말로 딸딸이 끊어야 하는 거 아니야?”
“이게 주글라고 까불고 있어.”

누나가 나에게 앞차기를 날렸다. 하마터면 턱을 스칠 뻔했다. 내가 피한 게 아니다. 누나가 봐 준 거다.

“암튼 살살 쳐. 뼈 삭아.”

누나는 마지막 충고를 날린 뒤, 방에서 나갔다. 난 황급히 동영상을 재생시켰다. 실패였다. 영상은 두 번 다시 재생되지 않았다. 극심한 현타가 찾아왔다.

해란이 년이 5시간짜리 꿈을 박살낸 거다. 책상 위에 놓인 삼 만 원이 하찮게 보였다.

난 방금 시청했던 첫 장면을 회상했다. 남녀 사이는 연인보다 상하 관계에 가까웠다. 혼외정사 느낌도 끼어 있었다. 내가 삽입 될 것 같지 않은 상황이다. 워낙 동영상 공백기가 길었던 탓에 믿겨지지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난 내 방 침대에서 일어났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기대가 컷 던 탓에 실망도 대박이다. 현타 따위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공허함이 엄습했다. 난 좀비처럼 집안을 어슬렁거리다가 침대에 누워버렸다.

***
눈을 떠 보니 욕조였다.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 몸이 잠겨 있었다. 둘러보니 욕실 크기가 우리 집 거실만큼 넓었다. 가정집? 어딘지 모르게 기계같은 인테리어다. 호텔?

“저 들어 가도 되죠?”

욕실 문이 열렸다. 한 여자가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전신 타월로 젖가슴부터 무릎 위까지 두르고 있었다. 얼굴이 낯이 익었다. ‘헉. 이 여자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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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7-04 17: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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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3-27 23:31:07
저도 정독중입니다!! ㅎㅎㅎ
익명 2022-03-27 17:36:40
최근에 이 글때문에 들어왔는데
한참이 지나도 다음글이 올라오지 않아
그냥 끝나버린 건가 하는 생각에 여러가지의 아쉬움들이 있었는데
다시 이 글을 보니 감개가 무량할 정도로 좋네요.

제법 장편이 될 것 같은 느낌인데
이 장편을 한편도 빼지 않고 정독하고 싶네요.

제 생각보다 더 장편이 된다면 아마 더 감사할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익명 / 끝을 정해 두고 쓰는 글이 아니라서요. 저도 징하게 오래 쓰고 싶은데 능력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독 감사합니다
익명 / 가끔은 자신의 생각과 의도와는 다르게 쓰여지는 게 글인 것 같습니다. 끝을 정해두지 않으셨다는 말은 "더 길어질 수 도 있습니다"로 해석하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능력이 있으시다면 여기 있으시면 안되겠죠^^ 여전히 제 욕심만 생각해서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빠른 업뎃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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