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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해해줘야하는 관계만을 가져왔던 것 같다
일 때문에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래… 스트레스 잘 안 받는 내가 널 즐겁게 해주면 되지.
체력이 달려서 퇴근하고나면 지쳐서 뭘 더 알아보는게 어렵다면,
그래… 난 덜 피곤하니까 식당이든 갈 곳이든 내가 예약하면 되지.
나갈 곳이 많아서 쓸 돈이 부족하다면,
그래… 사치하느라 그러는것 아니라는데 내가 좀 더 쓰면 되지.
다음날 출근 스트레스에 좀 멀리 움직이는게 부담된다면,
그래… 비교적 자유로운 내가 네 쪽으로 가서 만나면 되지.
친구나 지인들의 고민을 들으면
문제가 무엇인지 왜 그렇게 진행되는지 또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지 보이고, 알겠고, 해결방법도 제시하는 나인데
그래서… 고민상담을 많이 해오는데
나. 내 문제는 정말 안 보이나보다
늘 그랬다 내 문제는 한참 시간이 흘러서 곪아버린 후에야 보였다. 그래서 치료를 못하고 통째로 떼내버리는 방법밖에 취할 수가 없었다
학습효과일까
이번엔 자꾸 내 눈에 보인다
감언이설 말고 네 진짜속마음이, 네 행동이, 네가.
며칠동안 고민했고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겠다
처음에 얘기했었듯이
세상 무엇보다도 자신의 행복이 제일 우선이니까.
이 순간엔 내 행복이 더 우선이니까
안녕




배려심많은 좋은사람 만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