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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당신의 말이 맞았고. 또 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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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2022-07-12 20:56:07 | 좋아요 0 | 조회 2596
익명
내가 누군지 알아맞춰보세요
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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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2022-07-17 11:01:42
마음이아프고 슬프고 저립니다.
섭의 성향상 정말 자신에게 잘맞는 돔을 만나는게 쉬운일도 아닐뿐더러 맞는다쳐도 시간이 지날수록 돔의 모습이 조금씩 변함을 느낄수가있죠.
이건 주종관계가 아닌 이성과의 연예모습에서도 당연히 나타나는건데 하물며 섭에대한 애정이 사라지는 돔을본다면 그 마음은 너무 무너질것같아요

저도 돔이라 그런지 글 읽으면서 오래전 돌봤던 이쁜 강아지가 생각났습니다
글을 보면서 너무 그때의 상황과 비슷해서 감정이입이됐네요

언제가될지 또는 안올수도있겠지만 님의 성향을 이해해주고 잘 보살피고 다듬어줄수있는
그리고 엄격할땐 혼내키지만 그후엔 무한애정으로 돌봐줄 주인을 찾길 바랍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이글 읽으면서 울컥하네요.... ㅠㅠ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잘챙기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요
화이팅입니다~!
익명 : 감사합니다... ^^
익명 | 2022-07-15 00:09:26
슬프면서도 뭔가 뭉클하네요.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결국은 에쎔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건데 멍청이들이 많네요.
익명 : 님의 그 말씀이 위로가 되네요. 결국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거라는거.. 감사합니다.
익명 : 기회가 된다면 대화를 한번 나눠보고 싶네요
익명 : 인연이라는게 있다면 닿겠죠^^
익명 | 2022-07-13 23:52:44
위로를 보냅니다. 그 자리를 빠져나오고 ... 그렇게 말 하는 모든 순간들 힘들었겠지만 참 잘 하셨어요. 앞으로는 좋은 사람 좋은 인연만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익명 : ㅇ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니 그만큼 빨리 웃으며 털고 일어나겠습니다.
익명 | 2022-07-13 09:05:11
그런 사람 또 있으니.너무 절망마시길.
익명 : 글쎄요... 직접 겪고나니... 무섭기만하고 막막하고 그저 ㅋ 웃음만 나요^^ 빠져나오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아찔하고 지금도 웃지만 밤이오고 새벽이오는 매일이 깊어가네요
익명 : 무사히 빠져나오신건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에셈세상에서는 유니콘으로 불리우지만 좋은 사람들은 또 있어요.다만 찾기 힘들뿐입니다~^^
익명 : 그쵸~^-^잘 빠져나온거죠~그 분도 잘한거다하겠죠~?
익명 : 그럼요.아마 칭찬해주실겁니다~!
익명 : ^---^ 감사합니다. 제 발로 선택해서 갔기에 그리고 또 다른 주인을 찾을 수 있다는 그 분의 말이 틀렸다는걸 제가 증명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갔기에 폭행으로 신고할까 생각도 했지만....밝은날 다시 간 곳은 어는 곳인지조차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날부터 밤이오고 새벽이 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그 기억이 찾아와 하루의 시작을 헤집어놓더군요. 아이가 있으니 웃고 엄마로써 흔들리지않는 모습으로 등교를 시키고 하교를 할때까지 저는 제가 아니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 냉가슴으로 그 분을 잊어낼 수도 그 날을 털어낼 수도... 없는 날이 계속되던날... 아이가 아침일찍 그럽니다. "엄마 악못꿨어??? 왜 그렇게 울어~?? 그리고 왜 아빠를 그렇게 찾아~~??" 그래서 마음에서 이제는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날의 사건도...같이... 그 분이 계셨기에 그 날의 저는 그 용기를 내어 약 16년전에 제게 있었던 데이트폭력 사건과 같은 일을 또 다시 겪지 않고 빠져나왔다는 생각을 하게 됐거든요...^-^ 그냥 단순한 사건이 었던겁니다 제겐...^-^ 그 분에게 인사드릴 수 없으니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울었는데.. 이젠 울지 않고 웃고 살겠습니다.
익명 : 그래요.이제 웃고 사시길~^^!
익명 | 2022-07-12 23:38:31
더이상 보지못함에 대한 생각일 수 도 있어요
계절이 가듯 다른 사랑이 자연스레 오기를 빌어요
익명 : ^-^ 조금은 다른 사랑이지만 그분이 아니라면 그러한 시작은 이제 하지 않으려구요
익명 | 2022-07-12 21:58:44
맘이 너무 아프네요...ㅠ
익명 : 아파해주셔서 감사해요~^-^ 전 생각보다 씩씩해요^-^ 감사합니다
익명 | 2022-07-12 21:05:15
참 좋은분이였네요,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르나, 힘내시길 바랍니다.
익명 :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드물더라구요...
익명 | 2022-07-12 21:01:29
토닥토닥 힘내여
익명 :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 자리에서 그 분이 에쎔의 시작은 강압이 아닌 선택이라고 해주셨던 말을 알려 어떻게든 거부 표현을 하고 도망해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없었습니다. 그게 어쩌면 제게 제대로 된 에셈의 가치관(?)을 심어준 그 분에 대한 예의라 생각했으니까요. 그래서, 그 기억에 아직은 조금 힘들지만 웃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도 제 마음을 털어보고자 올리게 된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