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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만난 여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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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212 좋아요 : 0 클리핑 : 0
회사선배의 소개로 6살 차이나는 여자를 소개받고
일이 잘 풀려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여자도 결혼생각이 있는거 같고
저도 하면 좋을거 같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모아둔 돈이 없다네요?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이유를 설명하는데
머 개인사정이야 있겠지만 그건 핑계고
결혼할 생각이 있는사람이 모아둔 돈아 없다라...
여기서 1차 멘붕

결혼하면 돈관리는 자기가 하고 싶다면서
용돈 얼마 받고싶어?라고 물어보길래
여기서 2차 멘붕
제 기준 돈관리는 돈 많이 버는사람이 하거나
돈관리를 전문적으로하는 그런 직업을 가진사람이거나
이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아님...전혀 상관없는직장의 여자

그리고 이런저런얘기하다 그냥 헤어지자라고 통보후
집에서 술마시는중이네요ㅎ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미래가 훤히 보이길래
그냥 헤어지자고 한건데 잘 한건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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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7-13 23:25:50
아주 잘하셨어요
익명 2022-07-13 23:17:17
잘 하셨습니다 설거지 당하실 뻔
익명 2022-07-13 10:43:38
참 잘했어요.
익명 2022-07-13 09:56:14
정말 잘 하셨습니다. 제가 그런 여자와 결혼해서 인생 망친 케이스입니다. 제가 버는 돈은 매우 적은편인데 단지 부모님 재력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는 막연하게 저희 집이 돈이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거와 부모님거는 다른건데 말이죠. 와이프는 아껴야 할때 아껴서 나중을 대비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돈은 매달 나오는건줄 아는것 같이 행동해요. 여러가지로 답답한데 그렇다고 말이 통하냐? 연애때는 별로 싸울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생활을 해보니 다툴 일이 많더라구요. 근데 그때마다 결론이 안 납니다. 너무 답답해요.
익명 2022-07-13 09:49:35
어떤 사람인지 좀더 만나보는 것도 좋았을지도... 사람을 겪어보면 처음 내 생각과 다른 의외인 것들도 자주 있더라고요.
익명 2022-07-13 09:36:45
결혼 전의 딱 저네요. 저도 모아 놓은 돈 없다고 했고, 돈 관리는 다 내가 한다했죠. 전 그때 30대 초반이었고, 결혼 생각이 있었으나, 결혼 제도가 여자에게 아주 불리한 구조라 생각했어요. 임신, 출산, 며느리, 가사 노동 등 다 여자에게, 엄마에게 짐을 더 지우는 사회 분위기로 내가 돈까지 가져갈 순 없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돈이 0이었는데 그 이유는 서울에 아파트를 사놨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그 이야긴 안했고 놀고 먹고 흥청망청 쓰느라 그랬다고 했어요. 돈관리는 제가 하고 싶다하니 당시 선봐서 만난 남친(남편)이 꽤 당황했어요. 하지만 남친은 이별을 고하지 않았고 잘 만나다 결혼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너가 돈을 막 쓰고 다니는 애로 안보였다'라고 하더군요. 경제권은 제가 지니진 않고 각자 합니다. 둘다 버니까요.
익명 / 멋진 누니임..! 저랑비슷한 가치관..당당함까지♡
익명 2022-07-13 09:27:49
퐁퐁남...될뻔했네요..개념없는여자네
익명 2022-07-13 07:28:10
돈 관리보다도 인성이 문제인듯 합니다. 헤어지시길 잘하신듯 더 좋은사람 올 겁니다~
익명 2022-07-13 07:01:56
왜 못 모았는지 물어보셨어요?
익명 2022-07-13 05:59:53
잘했어요. 결혼은 현실이예요.
지금까지 모아둔 돈도 없는데.결혼 한다고 돈 관리가 될까요?
익명 2022-07-13 05:37:20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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