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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탈이 아니고
욕망 아니 욕구의 표출
그날 너내집 엘베 앞에서
키스하고
널 계단으로 끌고 가서
계단 난간을 향해 있는 널 뒤에서
치마를 벗기고
펜티를 제끼고
그대로 삽입했어
너의 주저함보다
내 행동이 빨랐고
놀란 너는 입을 틀어막고
날 받아들이기 시작했어
살짝 빡빡했던 네 보지는 점점 젖어갔고
그럴수록 난 삽입을 깊게 하지 않았고
네 엉덩이는 날 받아들이기 위해 더욱 요동쳤어
네가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네 머리채를 잡고 고개를 젖혀서
다시 키스를 했지
넌 내가 좋아하는 키스를 하는 여자였어
부드럽게 내 혀를 받아들였지만
매우 적극적이었고 침이 흥건했으며
그 축축함이 날 더 흥분시켰어
다시 네 엉덩이를 잡고
이번에는 깊게 삽입을 아니 박았지
1층 엘베 앞 계단은
우리의 격렬하고 갑작스런 섹스를 하기에는
스릴 넘치는 공간이었지
그래서인지 넌 순식간에 젖어서
네 애액은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보지는 쫀득거리며 조여대기 시작했고
우린 불같이 타올랐어
사정을 몇번 참고 더 끌어올려 싸는 나이지만
그날은 참고 싶지 않았어
쌀거 같아
한마디를 하고
네 머리를 다시 잡고 끌어내린 다음
네 얼굴에 입에 뜨겁게 분출했지...
술기운인지
흥분인지
넌 빨개진 얼굴을 한채
내 자지를 마저 빨기 시작함과 동시에
날 흘겨봤지
예의없네
물어보지도 않고
오늘 널 본 순간부터 이 모습을 상상했어
이뻤거든 야했고
나 원래 야하잖아
하며 넌 마저 빨았지...
그게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섹스
넌 곧 결혼했고
이제 애엄마가 되고
나에게 집으로 식사초대를 했지
물론 남편과 함께하는 저녁인거 알지만
아무리 내가 네 남편과 라운딩을 갔다고...
집으로 초대하면 나 또 혼자 흥붘하라고....?
니가 생각나는 니 생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