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섹스 애프터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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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647 좋아요 : 0 클리핑 : 0

섹스를 위한 샤워는 아니었다
물론 평범한 샤워도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우린 1인용보다 살짝 큰 욕조에 앉아있었다
니가 내 위로 올라와야 겨우 앉을수 있은 그런 사이즈

이런 저런 얘기하며
버블베쓰 풀어둔 물에서 난 널 만지작 거렸고
마치 온몸에 오일을 바른거처럼 네 몸은 미끌거려고
결국 난 네 몸에 반응을 했어

“왜 딱딱해져?”
니 가슴 만지니까
“그렇게 좋아?”
어 니 가슴 한 손에 들어와서 좋아
“작다는건가?”
나 큰 가슴 안 좋아하잖아
크고 쳐진거 극혐이야
“말 이쁘게 하네”

진짠데
난 가슴사이즈보다
탱탱한게 좋다
작고 탱탱한

물속에서 삽입을 할수 없어
망설이고 있던 내게

“넣어줘”

한마디

사실 섹스 중에 네가 한마디씩 던지는 말을 아직도 난 생생히 기억한다
임팩트있고 뇌리에 박혀있는
“이런 딱딱함은 처음이야”
“내가 빨아줄게”
“나 맛있어?”

아무튼 그 날 우린 욕조에서 조심스레 섹스를 했다
평소 위에서 하는걸 부담스러워하던 너

그날은 매우 적극적이었어
욕조에 있던 손잡이같은 걸 잡더니
“이거 잡으니 너무 편해
미치겠어 지금”

평소와 다른 모습
그리고 네가 뱉는 절정에 가까워 오면 나오는 괴성…

난 못 참겠더라
너보다 먼저 사정한적이 없었는데
그날은내가 주도권도 없고
결국 쌀거 같다고 말을 하는 네게

“싸도 돼”
안에?
“몰라 그냥 안에 싸”

난 사정하면서 소리를 내는 편이다
외마디 신음소리를 내며 사정을 했고
그와 동시에 네 몸이 떨리는게 느껴졌고

“따뜻해”
한마디

우린 여윤을 오래 느끼기 위해
거친 숨을 쉬며 서로에게 기대있었지

오랜 정적 후에
“담배필래”

난 담배를 가지러 나갔다 들어왔고
여전히 욕조에 앉아있는 네 앞에서
담배 두개를 입에 물고 불을 붙히는데

다시 내 자지를 빠는 너

난 담배를 피면서
내 자지를 빨다 담배 한모금 들이키고
다시 내 자지를 빨고
그러길 반복하다 보니

10분여전에 사정한 나이지만 다시 꼴린다
꼴리는게 아니고 미치겠다

결국 넌 담배를 집어 던지고
네 입안에 다시 한번 사정하기 만든 다음
꿀꺽…

입주위에 흘러나온 정액까지
전부 긁어 입에 넣고 다시 꿀꺽

넌 정말 나를 너무 미치게 한다

샤워가 중요한게 아니다
몸에 있는 물기가 중요한게 아니다

난 널 번쩍 들어서 침대로 향했고
그렇게 섹스 애프터 섹스를 한 후

물인지 땀인지 애액인지 모를 끈적하게 젖은 침대에
우린 쓰러졌다

?사진출처: 기억 안 나는 어느 웹사이트?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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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7-31 15:36:57
세명이나 있다니 ㅋㅋ
익명 2022-07-31 14:11:19
와..짤 취저♡

근데 크고 쳐진 가슴..극혐...ㅠ
저도 울고 갑니닷
내가슴 사랑해주는 남자를 찾습니닷ㅜㅜㅜ
익명 / 상대를 위해.과하게 얘기한거라 큰 의미 안 두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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