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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비가 많이 왔다
언제나 그랬듯
출근하는 널 태워주며
난 네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지
그날 유독 너는 잘 느끼더라
신음소리를 참으려고 입술을 가볍게 깨무는 표정도 보이고
적극적이지 않앗지만
나의 섹스를 전부 받아주던 너인데
그날은 운전하는 내 청바지를 열더니
내 자지를 꺼내 입에 물더군
난 그 차가 싫었어
운전의 재미도 없고
운전석과 조수석은 쓸데없이 뚫여있고
그런데 그 날 알았어
가운데 기어시프트가 없으니
내 자지를 입에 넣을려는 네가 아주 편한 자세를 취할수 있다는걸
내가 보내준 동영상을 열심히 봤는지
네 스킬은 운전하는 날 집중 못 하게 했고
결국 강변북로 안전지대에 차를 세웠어
그대로 박고 싶었지만
그날은 즐기고 싶었어
네 혀를…
머리를 잡아주지도 않았고
엉덩이나 가슴을 만지지도 않았어
타이트한 스커트가 불편해보였지만
난 눈으로 즐기고 있었지
결국 난 네 입에 사정을 했고
넌 마지막 한방울까지 빨아서 전부 삼키고
반쯤 풀린 눈으로 날 바라보았지…
그리고 출근 시켜준 후
니가 보낸 한장의 사진
“펜티 너무 젖었어
오빠가 안 민져주니 더 젖은거 같아”
“노린건데 성공했네”
“못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