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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관계의 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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쎅파와 연애 감정 없는 비즈니스 관계이긴 하지만
그래도 서로 다른 사람은 보지 말자 약속했는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 약속을 안 지키는군요.
쎅파 여기서 플러팅하고 다니는 거 다 아는데
제가 티를 안내니까 혼자 신이 났네요ㅋ



쎅스는 서로 만족합니다만 제 경험 한정.
남자들은 여자에 대한 어떤 확신을 가지는 순간 가두리 양식장의 한마리 물고기라 생각하는듯해요.
물론 저도 얼마든지 다른 남자 만날 수 있습니다만...

서로 집중하는 관계가 좋고, 전만큼 쎅스가 간절하지도 않아서 다른 관계는 다 쳐냈을 뿐인데.
비겁하게 싫으면 싫다고 말하지. 그 말은 또 절대 안 하고

참 내 어쩌라고 되네요ㅋㅋㅋ


지켜볼까요?

그냥 썰어낼까요??
썰어내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지금 썰어내면 이제 우린 영원한 이별이죠.
남자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네요.
물론 케바케라 인간이란 생물에게, 인간 관계에 정답은 없겠지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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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8-29 02:03:45
이건 그냥 궁금한건데 파트너도 1:1 관계가 아니라면 거부감이 드나요?
익명 / 전혀요. 서로 합의만 했다면 두명이든 세명이든 만나는거죠. 하지만 약속을 했다면 그 약속을 서로 지켜야 하는거구...
익명 2022-08-28 22:36:06
파트너를 만나본적이 없어서 참.. 뭐라고 할 얘기가 없네여 힘내세요!
익명 2022-08-28 22:16:34
그 파트너분이 신의를 저버린 것은 분명 잘못한거지만 파트너 간에 1:1로 보자는 약속 자체가 저는 개인적으로 모순적으로 보이긴하네요. 물론 상호 동의가 된다면 전혀 문제는 아니지만요.
익명 / 당연히 상호 동의가 된 약속이어야죠. 1:1 을 원하는 건 요즘 뭐 성병도 무섭고 굳이 내가 아니어도 괜찮은 사람에게 나를 온전히 내주고 싶지는 않아서...
익명 2022-08-28 21:49:16
같은남자지만 ㅜㅜ
익명 2022-08-28 21:44:46
상처받지마시고 정리하시길
익명 2022-08-28 21:02:52
썰어내면 영원한 이별이라 하고 이렇게 물어보시는 걸 보면 썰어내는 게 어려움이 있는 겁니다. 사실대로 서로 고백하는 시간을 갖고 판단하시면 좋겠네요.
익명 2022-08-28 20:43:11
전 한분에게 깊은 만족감을 주는걸 선호하는데 자소서 보고 대화하실래요?
익명 2022-08-28 20:36:20
제가 쓴글인줄ㅠ 저도 지금 같은입장입니다..동일 레홀남은 아니겟죠ㅠ?
익명 / 동일... ㅋㅋㅋ그럴수도 있겠네요ㅋㅋㅋ
익명 2022-08-28 20:26:17
한 번 신뢰가 깨진 관계는
지속될 수 없다고 봅니다.
익명 2022-08-28 20:24:48
저는 예전에 레홀에서 비슷한 경험 있어서 바로 빠이!!
익명 / 아... 저런
익명 2022-08-28 20:17:36
레홀서 플러팅이요? 거참 대담할세
익명 2022-08-28 20:01:53
섹파는 1명만,, 그이상은 힘들어ㅜㅜ 할 일 해야조
익명 / 네.서로 집중할수 있는 1:1이 좋은것 같아요
익명 2022-08-28 19:55:06
사람들은 비슷한 거 같아요.
자신이 부끄러운 것을 보여주고 싶지 않고
자신이 자신한 것들 위주로 보여주고 싶죠.

특히, 섹스파트너라고 한다고 해도 다르지는 않을 거예요.

그리고 섹파든 무슨 관계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일 것입니다.

무슨 관계든 상관 없이
사람과 사람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은
서로에게 좋은 것은 아니겠죠.

섹파라는 관계는 사회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관계는 아니기에
섹파끼리의 규율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규율을 정하면 당연히 규율에 맞춰야 겠죠.

사람이 사람에게 확신을 가지는 순간
양식장에 갇힌 물고기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을 남자와 여자로 이분화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냥 그 인간이 그러는 거라고 보시는게 편하실 듯 합니다.

일단 섹스는 만족한다면
섹파로써의 명분은 확실하네요.

그렇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은 여전히 문제죠.
서로에게 좋은 것만 보이고 싶은 욕망은 비슷하고 생각하지만
그 방법론으로 거짓말과 행동이 이어진다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죠.

그리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솔직하지 못해요.
저도 그렇지만, 누구를 좋아한다, 싫어한다.
무엇을 싫어한다, 좋아한다의 표현을 확실히 하면 좋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것들을 잘 숨기기도 하죠.
자신에게 부끄러운 것중 하나니까요^^

결국 님께서 이해를 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목적인 섹스에 몰두를 하시든지
아니면 영원한 이별을 고하고
또 다른 섹파를 찾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제가 남자라서 잘 몰라서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이 곳에서 여성의 입장에서
능력있는 섹파를 구하는 것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도 않던데

저는 결혼을 한 사람으로써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을 모두 경험할 수는 없겠지만
여건이 된다면 많이 만나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한답니다.
아...젊었을 때 좀 더 많이 만나보는 건데...하는 아쉬움은 정말 많이 들어요.

물론, 케바케인건 님께서 너무 잘 알고 있고
그 결단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시긴 하네요.
그래서 그 결단을 저는 적극적으로 응원 들립니다.

많은 사람을 만날수록 많은 생각과 자존감도 만들어 간다고 생각 합니다.
많이 만나보세요^^


그리고 참 대담한 표현이네요.
“연애 감정 없는 비즈니스 관계...”
부럽습니다. 이런한 표현을 거침 없이 하시는 분^^
(비아냥으로 들리지는 않으시죠? 정말 부럽고 멋져서 하는 말입니다^^)
익명 / 쎅파와 애인의 차이라면.. 애인은 보고싶은 사람이고 쎅파는 하고싶은 사람이죠. 전 그부분이 좀 명확하게 구분이 되더라구요. 정성 가득한 덧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익명님 ^^
익명 / 그렇군요. 섹파와 애인의 차이를 확실히 정의 해주시네요, 참고 할 것 같네요^^ 분명하고 명확한 것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님께서 하시는 그런 확실함은 분명하게 상대에게 장점으로 느껴질 것 같네요. 괜히 TMI 같은 댓글에 답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익명님~!
익명 2022-08-28 19:25:21
저도 여러명 만나다 실망을 준 적도 있네요.
상처주기도 했었고..
섹파는 아무렇지 않겠지 했는데..
한사람과 만날 때는 룰을 정해요.
누군가를 만나면 자신에게 알려줄 것.
자신 이외에 누군가를 만나는게 싫다고 하면 시간나는대로 자주 만나자고요
익명 / 오.. 룰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저도 이런 거 좋아해서요. 멋져요!!
익명 2022-08-28 19:21:32
원래 섹스파트너는 다른사람을 만나도 상관없는건 아닌가요?  1대1에 만나는 관계였다면 쓰니님에 선택으로 결정이 되겠네요 안하셔도 되고 뉴 파트너를 만들어도 되고
익명 / 서로 합의했다면 양다리 아니라 문어다리도 상관없긴 하죠ㅋ
익명 / 그럼 계약에(?) 위배되는 행위겠네요. 쓰니님 입장에서는 정리하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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