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레드홀릭스

토크

익명게시판

아직

익명

좋아요 : 0

클리핑 : 2

날씬하고 날렵한 몸매는 온데간데 없고

180에 80인 배나온 아저씨가 되었다.

엘리트 체육인은 아니었지만 태권도에 농구에 자전거를 즐기며 나름 하체에는 자신이 있었건만

생활에 찌들어 운동을 드문드문하게 되며 어느새 허벅돼가 되어 아 이렇게 늙어가는구나 하며 살아왔다.

몸이 너무 찌뿌둥하여 난생처음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시원함보다는 아픔을 느끼며 상체 마사지를 받다가

하체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안마사분께서 허벅다리를 만지시다 흠칫 놀라시며 한마디 하신다.

"혹시... 무슨 운동 하세요?"

나는 당황하며

"아... 네.. 특별히 하는건 없어요. 그냥 살이에요... 하하"

하며 민망하게 넘어갔는데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아직. 완전히. 죽지는 않았구나...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2-09-01 14:57:17

힘좋겟다ㅎㅎ

└

익명 / 여기에 사진 올려주시는 몸 좋으신 분들 상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전형적인 아저씨 몸매에요.

익명 2022-09-01 14:34:38

180에 80이 허벅돼까진 아닐것 같은데요. 그냥 보기 좋으실것 같아요

└

익명 /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죠..

익명 2022-09-01 14:30:51

강남에 안마 가신건가요?
아니면 건전한 안마? ㅋㅋ

└

익명 / 맹인분들이 하시는 건전한 안마원이었습니다.

1

Total : 32569 (472/217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5504	결혼에 관해 의견을 여쭙고자.... [19]	익명	2022-09-14	2590
25503	여기선 어떻게 만나는거에요? [16]	익명	2022-09-14	2094
25502	코로나 너무싫어ㅜㅜ [5]	익명	2022-09-14	1819
25501	고추 빱니다~ [15]	익명	2022-09-14	3237
25500	나 다시 돌아갈래!	익명	2022-09-14	1567
25499	만져볼래? [18]	익명	2022-09-13	3646
25498	이정도면 몸 좋은걸까? [12]	익명	2022-09-13	2851
25497	온라인으로 만나다보면은 종종 [17]	익명	2022-09-13	2712
25496	파트너 같은 존재와 첫 대화 시작은? [12]	익명	2022-09-13	1904
25495	믿음 [8]	익명	2022-09-13	2078
25494	내가 젤로 좋아하는 체위. [9]	익명	2022-09-13	2570
25493	혹시나~ 해서~ㅋ [17]	익명	2022-09-13	2668
25492	추석연휴끝의 달콤한.. [4]	익명	2022-09-13	1553
25491	먹이사슬 [32]	익명	2022-09-13	2830
25490	진짜 진지하게 [6]	익명	2022-09-13	3224

[처음] < ＜ 468 469 470 471 472 473 474 475 476 477 ＞ > [마지막]

0 캐시	프리패스 없음	0 포인트
충전하기	구매하기	내역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