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보지가 의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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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239 좋아요 : 5 클리핑 : 2
다리 벌리세요! 좀 더...힘 빼고...자자
긴장풀고...다리 조금만 더 벌리시고...천천히...
자...들어 갑니다...

쑤욱~하고 들어오는 뭔가에 잠시 정신줄을 놓았는지
아....하는 신음소리는 웬?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이는가 싶더니
보지가 움찔움찔 하면서 꽉 무는것이 느껴졌음

지 버릇 개 못준다고 보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참참참!! 여기는 산부인과 진료실임
건강검진 받으러 왔음 ㅋㅋㅋ
검진을 한번이라도 받아본 여성분들은 알겠지만
산부인과 내진은 피할 수 없는 쩡마르흐 쪽팔리는 진료임
거기다가 산부인과 쌤이 남자임
(일부러 남자의사가 있는곳을 택한건 안 비밀~) 

내가 오랄을 받을때도 이렇게 까지 쩌억 벌리지는 않는데
잘생긴 의느님 면전에 대놓고 벌리는건 겪어보지 않고는 말해뭐해
민망함과 부끄러움 때문에 자꾸 다리가 오므려지니
의사쌤은 내 허벅지를 누르며 벌리려고 애쓰고
나는 그럴수록 오므리려 용쓰고 ㅋㅋㅋ

그런데
더 환장하는건
평소엔 잘 젖지도 않던 보지가 왜 의사쌤 앞에선 줄줄 새는지
보다 못한 간호사가 휴지로 닦아주기도 했음 
음...그거 오줌이라고 댓글다는 인간 분명히 있을텐데
저얼대~~~아님!!!!

진료를 받다가 보면 의사쌤 마다 달라서
손가락이 길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굵고 짧은 손가락을 가진 사람도 있음

길고 굵으면 감사 하지만
자고로 명기는 젓가락으로도 느낄수 있어야 진짜 명기임!
내가 그렇다는건 아님 ㅡㅡ

보지에 기구인지 손가락인지 모를 뭔가를 쑤셔 놓고
모니터를 보면서 설명을 하는데 무슨말인지 항개도 모르겠고
보지는 계속 움찔거리며 느끼려고 하는데 미춰버리는 줄

천신만고 끝에 진료는 끝이 났고
어두컴컴한 진료실엔 아랫도리가 홀딱 벗겨진 나체가
다리를 벌리고 있음

딱! 먹기 좋은 자세임!!!

ps 웃자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부터는 니 말이 다 옳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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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9-27 00:31:15
잘 지냈어요? 어찌 글만 봐도 티가 나는지....
익명 / 확! 마!! 티 나라고 적은거예요 ㅎㅎ 잘 지내시죠? 생각나는 그 분이 맞다면 찡긋^^ 부비부비*^^*
익명 2022-09-26 21:19:40
아니다
익명 / 응 니말이 다 맞아요 ㅋ 짱 머거요~^^
익명 / 네, 어느 아저씨가 예쁜 여성 간호사가 있는 병원을 안 비밀이라며 일부러 찾아가 진료를 위해 부득이 접촉한 것을 두고 아주 빳빳하게 잘 섰다며 딱 박기 좋은 각도임!!! 이라며 웃자고 하는 이야기라 눙치는 그저 그런 이야기
익명 / ㅈㄴㄱㄷ) 그런 얘기도 괜찮으니올려봐 ㅋㅋㅋ
익명 2022-09-26 20:34:09
원래 보지는 의리가 없어요. 머리로 의리를 외치는거지
지금 내가 만져줘도 줄줄 흐를걸 누나?
익명 / 우리 만날까? 컹!
익명 / 동네가 어디얌?
익명 2022-09-26 20:21:30
전 넘 아파서 아우ㅡㅡ 소리 절로 나오더라고요ㅠ
익명 2022-09-26 18:30:45
나도 의사 쌤이될걸..
익명 / 네~ 공부하세요 ㅎㅎ
익명 2022-09-26 17:32:05
ㅋㅋㅋ 전 별 느낌없던데 ㅋㅋㅋ 재밌게 쓰셨네요 존잘 선생님 앞이면 좀 달라지려나요
인터넷 서치 좀 해봐야겠습니다 존잘 의사 산부인과 ㅋㅋㅋ
익명 / 그날은 제가 그날이었어요 ㅎㅎㅎ 아주 씨게...그런날 있잖유~
익명 2022-09-26 17:12:30
뜨겁고 물도 있어서 쑤셔 넣을 수 있는 다른 기구도 있죠
익명 / 아...언어유희가.. 아주 칭찬합니다 ㅋㅋ
익명 / 제가 좀 언어를 가지고 놀 줄 알죠 감사합니다~ㅋㅋㅋ 물론 다른 것도 잘 가지고? 놀고요
익명 2022-09-26 17:09:18
저는 개인적으로 부끄러워서 나이든 남자샘이나
여자샘에게 가는데 저번에 대학병원 갔더니
젊은 레지던트가 같이 진료를 봐서 놀라 기절할 뻔했네요
..ㅠㅠ 엉엉
익명 / 수치사 엉엉~
익명 / 아 대학병원은 그럴수 있어요 저도 예전에 다리 벌리고 있는데 여러명이서 들여다보고 쑥덕쑥덕 으~~ 마루타가 된 엿같은 기분이 들었었어요 ㅜ
익명 / 당신의 희생이 우리나라의 의학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ㅋㅋ
익명 / 아 남자분들 그만 놀리샘 ㅋㅋㅋ ㅠㅠ 얼마나 부끄럽다공!
익명 2022-09-26 17:09:09
그거 오ㅈ...아 아닙니다(  -  -)
익명 / 저기요...아니거덩욧!!!!!!!!!
익명 / 껄껄껄 낭자 오줌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소?중요한건 진료받다가 느껴버렸다는거 아니겠소? 므흣*-_-*
익명 2022-09-26 16:58:28
본능에 충실하셨네요 ㅋ
저도 담엔 남쌤에게 ㅎㅎ
익명 / 아주 건전한 생각이십니다 ㅋㅋ
익명 2022-09-26 16:41:48
분명 진료받는얘기인데
왜 제밑은 불룩하죠??
익명 / 제가 잘못했나요? 제 손이라도 빌...ㅋㅋ
익명 / 님 손으로 해주시면 감사...ㅋㅋㅋ
익명 2022-09-26 16:38:16
상상하면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실 거 같아요 ㅎㅎ
부럽네요 그 의사분
익명 / 오홀~댓글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저는 분명 사랑스러운 사람임에는 부정하지 않겠어요 히히~
익명 2022-09-26 16:16:18
민망쑥쓰..ㅋㅋㅋㅋ
익명 / 부끄부끄 ㅋㅋ
익명 / 귀여우심
익명 / 제가 또 한 귀욤하지요 푸하~
익명 2022-09-26 15:58:20
주옥같은 명문입니다. ㅎ
익명 / 이야~촌철살인 댓글 b
익명 2022-09-26 15:56:13
딱! 박기 좋은 자세
익명 / 박으..
익명 / 뱃지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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