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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나면
저에게 과분할정도로
좋은분과 연애를 했어요.
부족한 저를 너무 잘 포용해줬죠.
그런데 끝이 항상 좋지 않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걸까요?
전 연애에서의 결점을 깨닫고
다음연애에서 그 결점을 고치고 조심해도
또다른 결점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제는 나라는 사람에 문제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잃은것뿐만 아니라
저의 세월과 모든걸 잃은것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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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 내가 누군지 알아맞춰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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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사랑할 결점이 없어져요
모든게 누구를 위해 맞추기만 하는 사랑은 되려 저항이 없어서
집착이 곧 권태로 보이고 소중함을 몰라 떠나게 되거나
지겹다고만 생각하는 자신이 미워서 떠나게 되는 것 같아요.
결점없는 사람 없고 결점 또한 님의 본모습이니 남의 틀에 맞추기보다 인정하고 자신을 정당하게 여기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너 없이는 너무 힘들 것같다고
우는 연인을 보면서
화자는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나는 왜 그렇게 너와 세상 사이를 빈틈없이 메우려 했나. 그러려고 애를 썼나. 아니 그게 가능은 한거였나.
한탄스러웠대요 본인 스스로에게.
애쓰지 않고도 편안한 상대를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안되면 그냥 사는거구요...
주문을 걸어 드립니다.
젊은 남편이 부인과의 맞지않는부분을 토로하며 노부부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래 사랑하며 사셨냐고, 어떻게 맞추셨냐고...
그랬더니 이런대답을 하더군요
아직도 맞출것이 많아서 더 사랑한다고...
포커싱을 바꿔보세요~
안맞는 결점을 문제삼지말고 잘맞는 장점을 기뻐하고 안맞는부분을 맞춰가면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사랑이 더 커지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쓰니님의 문제가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두에게 완벽한 사람은 있을수 없죠 ㅎㅎ
같은 행동이 다른 사람에겐 다르게 받아드려지니까요
다만, 상대방이 그 행동이 싫다면 자제할 필요가 있고
원하는것을 조금 더 해주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최소한 그것에 대해 서로 만족할만한 합의를 해야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도 요즘 여자친구와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싸우고, 대화해보려해도 쉽지만은 않네요 ㅎㅎ
가장 좋은건, 내가 바뀌지 않아도 날 온전히 좋아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것,
상대방이 바뀌지 않아도 내가 온전히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
이게 최고인데, 어려우니 서로 맞춰가는 부분에 대해 깊게, 자주 대화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저도 이 부분에 대해 '내가 아직 이 사람을 온전히 감싸줄만큼 큰 사람이 아니구나, 아직 작은 사람이구나' 하고
종종 반성합니다 ㅠㅠㅠ
쓰니님도, 저도 조금 더 큰 사람이 되어봐요 ^^
잘 맞는분, 좋은분 만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