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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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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한 이불 덮고 내가 네 위에 포개어 엎드려 마주 보았을 때 말이야.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말이야.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부끄럽고 기대에 찬 미소를 지으며 가쁜 숨을 몰아쉬던 너 말이야.

내가 장난스럽게 코를 깨물자 부끄러운 듯 싱긋 웃을 때

네 배에 힘이 들어가는 그 움직임이 내 아랫배에도 전해졌어.

그 움직임이 너무 자극적이었어.

뽀뽀가 키스로 변해가고 어느덧 네 얼굴에 웃음기는 없어지고 나를 욕망하는 표정만 남았을 때.

내가 계속 네 팬티위로 내 자지를 밀어넣었잖아.

그럴 때 마다 네 허리가 비틀리며 신음을 뱉었잖아.

직접 확인하진 않았지만 우리 둘 다 팬티가 이미 다 젖어 있다는 걸 알았잖아.

네 새하얀 가슴이 발갛게 변해가고 네 부드러운 젖꼭지가 딱딱해 졌잖아.

내가 여기가 너무 딱딱해서 야하다고 했더니 넌 부끄러워 하며 고개를 돌렸잖아.

그 때 네 목도 귀도 다 빨갛게 붉어졌었잖아.

그런 네 뜨거운 귀를 내 입술로 물었더니 넌 다시 고개를 돌려 내 입술을 찾아 네 혀를 밀어 넣었었지.

난 급한 마음에 네 팬티 가운데를 옆으로 밀어내고 네 속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넌 그보다 더 빨리 팬티를 벗어버리고 내 팬티도 벗겨주었잖아.

그리곤 옆으로 돌아누웠지.

난 네 뒤에 옆으로 돌아누워 네 가슴을 쓰다듬으며 네 딱딱해진 젖꼭지를 괴롭혔잖아.

젖꼭지를 스칠 때 마다 네 입에선 신음이 터지고 허리가 뒤틀렸지.

내가 힘주지 않아도 네 엉덩이가 점점 내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잖아.

내 아랫배에 네 부드러운 엉덩이가 닿았을 때 넌 내 허벅지를 꽉 붙잡고 움직이지 않고 날 깊게 받아 들였지.

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넌 천천히 이대로 계속 해달라고 했지.

내 허리가 움직일 때 마다 네 엉덩이가 따라 움직이고 네 고개는 내 입술을 애타게 찾았잖아.

난 네 입술을 마중나가지 않고 그대로 무릎꿇고 일어나 더 깊이 넣었었지.

놀란듯 황홀한 듯 네 입에서 큰 신음이 터지고 넌 황급히 입을 막았지.

계속되는 움직임에 넌 이성을 잃은 듯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듯한 신음소리를 계속 내었잖아.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넌 옆으로 누운자세에서 엎드려 있고 우린 서로 엎드려 한 몸이 되었지.

너한테 말 한 적은 없지만 내 아랫배에 닿는 네 엉덩이의 감촉이 너무 부드럽고 너무 야해.

난 자극이 너무 심해 널 돌아 눕힐 수 밖에 없었어.

널 비로소 마주보았을 때 

넌 눈을 뜨고는 있지만 마치 정신이 없는 사람 같았어.

네 두 팔을 내 목을 휘감고 키스가 아니라 혀부터 내밀며 내 입속에 들이 밀었잖아.

숨이 막힐 듯한 키스를 퍼부으며 우린 미친듯이 몸부림 쳤었지.

몸부림.

그래. 그건 마치 우리의 욕망을 터트리고자 하는 몸부림 같았어.

난 그렇게 퍽퍽 쳐대는 섹스를 하지 않지만

그날은 강하게 네 속으로 내 자지를 밀어 넣었었잖아.

퍽. 퍽. 강하게 들어가서 멈출 때 마다 네 허벅다리 안쪽이 떨리는게 느껴졌어.

너도 평소엔 그런 섹스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날만은 좋아. 너무 좋아. 계속 해줘를 외쳐댔지.

다시 이성이 돌아온건지 새로운 자극을 원했는지 우린 다시 천천히 깊게 밀어넣는 섹스를 했지.

느리게 움직이다 빠르게 움직이다 

우리의 몸이 원하는대로 움직였잖아.

내 자지가 네 속에서 움직일 때 마다 마치 네 속에 가득한 끈적한 액체가 넘쳐나오는 듯 했고

그 찌걱찌걱 거리는 소리가 너무나 야했잖아.

마지막이 다가오자 넌 마치 나에게 매달리듯 날 끌어안았고

네 허리가 그렇게 아름답고 격하게 움직이는걸 바라보았지.

내가 바라본게 맞는건지 그냥 느낀건지 확실하진 않아.

그러다 얼마 후 넌 마치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내었고 급기가 억억 하며 우는 듯한 소리도 냈잖아.

내가 내 여자를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다는게 너무 뿌듯했어.

사실 그 땐 이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고 나중에야 그런 생각이 든 것 같아.

우린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꼈었잖아.

그래. 생각해보니 그 날 이후로 우리가 서로 함께 오르가즘을 느끼는 섹스를 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

난 네 계곡 사이로 미친듯이 맥박이 뛰는걸 느낄 지경이었어.

땀은 비오듯 흘렀고 우린 가쁜 숨을 몰아쉬었고 우리 몸은 마치 사우나에 들어온 듯 달아올랐었지.

그 날 밤 너. 

말이야.

어떻게 이런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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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02 01:04:44
저장할래요
익명 2022-11-01 11:17:08
맞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섹스하는 모습이 그려질만큼 실감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익명 2022-10-31 20:25:28
사랑의 섹스는 언제나 그렇듯 늘 옳다.
익명 2022-10-31 20:06:46
와.....! 야한 사진 한 장 없이도 이렇게 야하고 사랑스러운 글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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