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햇살에 비친 그대는...  
2
익명 조회수 : 1722 좋아요 : 2 클리핑 : 0
이른 아침 눈을 떠 옆에 누운 당신을 바라봅니다. 배를 깔고 누워 새근새근 어린아이처럼 깊이 잠든 당신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당신을 덮은 하얀 이불을 조심스레 걷어내 봅니다. 아침 햇살이 비추는 그대의 아름다운 궤적을 허공에 따라 그려봅니다. 자그마한 어깨, 살짝 솟은 날개뼈, 매끄러운 허리를 따라 볼록 튀어나온 탐스러운 엉덩이까지. 투명하게 비치는 당신의 부드러운 살결을 쓰다듬고 싶어집니다. 참을 수 없어진 나는 당신의 앙증맞은 날개뼈에 쪽 입술을 맞춥니다. 당신의 체온을 느끼며 천천히, 허리를 따라 보드라운 엉덩이까지 조심스레 입술을 맞춥니다. 이윽고 부스스 소리를 내며 당신이 눈을 뜬 순간, 나의 작은 행복은 끝이 납니다. 그대는 나를 바라보고, 나도 그대를 바라봅니다. 햇살에 비친 그대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2416 (1/216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416 초대남 부커 선배님들 조언 듣고싶습니다 new 익명 2025-10-14 21
32415 어제의 잔상 [1] new 익명 2025-10-14 73
32414 요즘에 뭔가 [3] new 익명 2025-10-14 525
32413 커플인데(본인은 여자)..여자 분 한분 더 해서 셋이 해보고싶.. [11] new 익명 2025-10-13 1210
32412 다들 걱정 안되시나요? [16] new 익명 2025-10-13 869
32411 여사친 갖고싶어요 [1] new 익명 2025-10-13 363
32410 업무 파일이 날아가서 [8] new 익명 2025-10-13 935
32409 오랜만에 대실을 하기로 결정 [4] new 익명 2025-10-12 919
32408 눈팅 [21] new 익명 2025-10-12 1691
32407 답례 [24] new 익명 2025-10-12 1777
32406 티비보는데 갑자기 문득 [3] new 익명 2025-10-12 493
32405 생각없이 [21] new 익명 2025-10-12 1012
32404 섹파? 연인? [49] new 익명 2025-10-12 1945
32403 이토록 뼛속까지 꼴리는 날 [27] new 익명 2025-10-12 2060
32402 정리하기 좋은 날 [11] new 익명 2025-10-12 63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