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늘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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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891 좋아요 : 0 클리핑 : 0
내가 시들해졌다고 해도
늘 그 자리에서 나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 만나라고.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진심으로 빌어주고 바라는데
나 같은 사람 없다고.

내가 그만 만나자고 해도
늘 그 자리에서.
나만 바라보는.

그래서 난 아프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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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20 10:23:05
관계의 지속은 참 어려워요.
그래도 내가 건강하고 좋은 사람이라면
괜찮은 사람 만날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요.

바라기만 하지말고 실천하기!

힘내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2022-11-20 10:06:51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는 말
그 말이 슬퍼.
너가 좋은사람인데 왜 그런말을 하는지
차라니 내가 싫다고 말해줘
정이라도 떨어지게 그게 더 맘이 편해
내가 이제 싫어졌구나 그래야 내가 떠날 수 있으니깐
익명 / ㅠㅠ 그와 똑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아프게... 너무 좋은 사람이라 모진 말을 차마 못해요. 정이 떨어지지 않아서 정 떨어질 말이 도저히 안 나와요.ㅠㅠ 좋아하지만 제 상황이 그를 더 붙잡을 수 없어서... 에휴...
익명 / 맘이 있으니깐요 그냥 그런말은 핑계라고 생각해요 모질게 해주세요 부탁해요 좋은사람이란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이별을 고하는 말중에 제일 상처가 크더라고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나는 좋은사람인데 왜 좋은사람 알면서 왜 날 안만날려고 하는지 자괴감이 오더라고요 내가 더 잘할께라는 생각만들고... 그래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쓰니님도 힘들겠지만 .... 좋은이별은 단호해야해요
익명 / 네. 님의 말씀 너무 이해가 됩니다.상황은 안 좋고......너무 그와 헤어지기 싫어서 푸념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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