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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판도라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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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538 좋아요 : 0 클리핑 : 0
여자친구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습니다.

둘 다 30대 초반이고 여자친구의 연애 경험이 많은 것은 알고있었지만

선섹후사, 원나잇 등도 상당히 빈번했다는 것도 알게되었네요.

지금 저한테는 잘해주지만 계속 마음이 심란하네요.

썸 탈 때 손만 잡았던 제 자신이 멍청해 보이기까지 해요.

레홀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상대 이성의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시는건가요?

이 사람과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저의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라도 제 마음가짐을 바꾸고 싶은데

이 나이까지도 저런거에 연연하는게 제 자신이 밉네요.

저도 연애 경험이 많진 않지만 처음 연애 해보는 것도 아닌데....

조언이나 따끔한 한 마디라도 부탁드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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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2-11 13:43:23
마음이 벌써 그러면 헤어지세요
당신 맘만 괴롭습니다 당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가지고 갈 자신 있으면 잊어버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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