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내가 살려달라고 하고있네요  
3
익명 조회수 : 2847 좋아요 : 0 클리핑 : 0
-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극심한 우울증에
팔에 흉터가 한가득 남았어요 지우개로도 지우고 싶고
훙터 연고도 발라봤지만 나아지지 않네요
요즘 더 글로리 보고 저도 학폭피해자 인데
내가 그만 그 이야기 속에서 나오고 싶어요
살려달라 하고 싶네요
또 하나에 흉터가 생길까 두려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1-18 03:11:25
진짜 나쁜 사람은 가해자들이니 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 더글로리 같은 드라마보다는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면 더 나아질거에요^^
익명 2023-01-17 00:46:30
저도 중학교 다닐때 심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경험을 당했던 적이 있었어요
솔직히 1:1이면 어떻게라도 맞서 싸우겠는데. 학폭의 무서운 점이 여러명이서 한명을 괴롭히는거잖아요
그 무리에게 걸리면 혼자서 뭘 어쩔수 없더라고요.
친구들은 같은 꼴 당할까봐 방관자로 변하고요..

저도 요즘 들어 하는일이 안 풀려서 우울증이 왔어요. 거기에 불면증까지 겹처서 힘드네요
그래도 우리 살아야하잖아요. 저도 솔직히 많이 힘든데. 버텨보자고요.
저도 최근들어 불면증 때문에 깊은 잠을 못자서 . 몸을 최대한 지치게 해야 겨우 겨우 잠들곤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살아있으니 버텨보자고요. 가끔 섹스도 하고요
이런말 하면 좀 뭐하긴 하지만.  최근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하지만
섹스를 하면 뭔가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상대의 따듯한 몸을 피부로 느끼면 섹스하는 그 시간만이라도 위안이되고
그날은 잠을 잘 잘수 있더라고요..  아직은 내가 살아있다는 기분이 드네요

우리 서로 버텨 보자고요
익명 / 응원의 뱃지 남겨요
익명 2023-01-17 00:41:19
음~~정답은 없네요
님이 보는 관점을 바꿀수밖에요~~
우울증~~그거 별거 아닙니다
저또한 2년이상 격었으니까요~~
인생 한번!! 모든 중심은 나로인해 돌아간다 생각 하세요~~
익명 / 글쓴이 아니지만 상처 잔뜩 받고 가요 ㅎㅎ
익명 / ㅈㄴㄱㄷ) 우울증을 겪은 분이 타인에게 엄청 폭력적일 수 있는 말을 너무 쉽게 하시네요..
익명 2023-01-17 00:31:14
아...이리 만든사람이 누구여 밟아벌게
익명 2023-01-16 23:47:41
까짓거 진짜 글로리 처럼은 아니더라도 계속생각나고 그럼 한번쯤 복수의 칼날을 들이미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익명 2023-01-16 23:20:49
저도 큰 학폭은 없었지만..
따돌림과 언어폭력은 오랜기간 당했었어요
전 두고봐라 내가 너보다 성공한다
감히 너 따위가 라는 마인드로 버텼고 지금은 그들보다 성공했어요
나비허그라고 하죠 스스로 사랑해주고 고생했다 괜찮다
스스로가 제일 잘 알잖아요
스스로 많이 안아주고 격려해주세요

가까이 살았으면 따뜻한 차 한잔 사주고싶네요
오늘도 고생많았어요 따뜻한차 한잔 마시고 푹 자요!
1


Total : 31863 (1/212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863 [질문]아연효과 [4] new 익명 2025-05-10 522
31862 그리운 진심 [2] new 익명 2025-05-10 607
31861 연상 [5] new 익명 2025-05-09 934
31860 파트너 얼마나 봐요? [12] new 익명 2025-05-09 943
31859 섹스하고 나면 질이 가렵대요 [5] new 익명 2025-05-09 763
31858 오랜만 입니다 :) new 익명 2025-05-09 438
31857 천안/아산 이신분~ [1] 익명 2025-05-07 867
31856 너의 문자 익명 2025-05-07 936
31855 속궁합이 한 번에 맞아지는 경우가... [10] 익명 2025-05-07 1462
31854 로망 [18] 익명 2025-05-06 1665
31853 지방사시는분? [44] 익명 2025-05-06 1991
31852 끈적한 섹스를 하고싶다 [4] 익명 2025-05-06 1044
31851 공백과 여백 익명 2025-05-06 906
31850 익명의 힘을 빌려 고백해봅니다 [41] 익명 2025-05-05 3021
31849 확실히 운동하며 관리하는 여잔다르네요~ [10] 익명 2025-05-05 1489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