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본능이 이끄는대로  
0
익명 조회수 : 2237 좋아요 : 1 클리핑 : 0
멀찍이 주변의 시선을 살피며 다가오는 그녀에게선 냄새가 났다.
라넌큘러스 냄새.
사실 라넌큘러스는 향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녀에겐 라넌큘러스에서 이따금 느껴지는 새로운 냄새가 났다.

라넌큘러스의 꽃말이 매혹과 비난인 이유였을까.
나에게 새로운 냄새를 주는 그녀는 남편에겐 그저 향기 없는 조화였으리라.

그녀는 아내로서 밥을 차려주고, 집안일을 하고,
그러나 사랑과 섹스는 없는 단조로운 일상과 향기 없는 꽃으로 남음에 진저리를 쳤다.
그럼에도 그녀는 일탈에서 오는 무게와 비난이 새삼 두려웠나 보다.

나는 그녀를 품었다.
다독이고, 안고, 몸을 탐했다.
그녀를 범하고, 자궁 깊숙이 정액을 쏟아부었다.
봉긋한 가슴은 내 것이 되고, 자궁과 입은 정액을 삼키는 통로가 되었다.

우리는 본능이 이끄는 대로 한참을 탐했다.
언제까지 함께할 수는 없을 테니까. 그 순간을 탐했을 뿐이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2516 (387/216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726 후기-그를 흥분시키는 말을 배워보았지만 [12] 익명 2023-01-29 4184
26725 주말 밤. 익명 2023-01-29 2352
26724 독백 [9] 익명 2023-01-29 2589
-> 본능이 이끄는대로 익명 2023-01-29 2238
26722 (노사진) 그러네 밸런타인의 날 [26] 익명 2023-01-28 2932
26721 乏의 관계 (2) [15] 익명 2023-01-28 4214
26720 남자가 들으면 흥분 되는말 알려주세요 [44] 익명 2023-01-28 5537
26719 일은 스타벅스가 잘하는듯? [3] 익명 2023-01-28 2042
26718 다시 [8] 익명 2023-01-27 3348
26717 요새도 결혼할때 남자가집 여자는 3000인가요? [21] 익명 2023-01-27 3754
26716 여성분들 그거 할 때 궁금점 [12] 익명 2023-01-27 3691
26715 내가1년이상 만난 여자친구가 유부녀라고 고백했다면???????.. [14] 익명 2023-01-27 3679
26714 여자분들 콘돔 사용관련해서 질문좀요 (이상하게 생각말아주세.. [18] 익명 2023-01-27 3146
26713 학습이 아니라 [3] 익명 2023-01-27 2074
26712 길 가다 야옹이 보여서 츄르 투척 [6] 익명 2023-01-27 2638
[처음] <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391 392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