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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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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440 좋아요 : 0 클리핑 : 0
마음이 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려운 날
막 울고싶기도 울고싶지 않기도하고
복잡하고 어수선하고 착 가라앉는 날...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 입니다.

한때 영화를 꽤 많이 보기도 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영화 ‘광’이라고 할 정도는 됐을 겁니다.

그 중에서 많은 영화들이 기억에 남지만,
정말 무어라고 단정할 수 없는 복잡 미묘한 감정이 휘몰아치는 날
저도 그러한 감정의 날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럴때 생각나는 영화는 세 개가 있는데
한편은 현재 ott에서 볼 수 없으니 패스 하고
두 영화를 잠깐 추천 드립니다.
(셋 중 현재 ott에서 볼 수 없는 영화를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

나머지 두 영화는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입니다.

모두 너무 좋아하는 영화고
한국 로맨스 영화에서 지금까지도 인상적인 영화를 꼽으라면
빼놓지 않고 꼽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려운 날
막 울고싶기도 울고싶지 않기도하고
복잡하고 어수선하고 착 가라앉는 날...

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멋진 하루>는 옛 연인이였던 하정우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간 전도연의 이야기입니다.

이미 둘은 헤어졌지만 전도연은 옛 연인인 하정우에게
왜 돈을 받아야만 했을까요?

두 남녀는 결국 돈을 받는다는 전제로 하루를 같이 동행하게 됩니다.
전 남친과 전 여친이라는 상태의 두 남녀는 시시각각 티격대지만
그 어떤 로맨스 영화보다 로맨틱 하고
그 어떤 멜러 영화보다 멜랑꼴리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남녀라는 공간에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분위기들이
영화 전반에 더 느낄 수 있어, 그것이 이런 단정할 수 없는 감정의 기복과 
가장 잘 맞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윤희에게>는
지난 옛 연인을 찾으러 딸과 함께 떠나는 김희애의 이야기입니다.
그 연인을 왜 찾아야 했고, 왜 헤어져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김희애의 가장 멋진 표정과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영화 모두 ‘그저’ 단순한 멜러 영화라고 생각되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은 충분히 특별한 감정에 휩싸일 수 있는 시간 일 겁니다.

현재 두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잼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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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2-10 01:01:56
윤희에게. 따뜻한 영화였어요
익명 / 네,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익명 2023-02-10 00:58:03
'윤희에게'는 보았고
'멋진하루'는 보다가 멈췄던 영화네요.
나머지 하나의 영화가 더 궁금해집니다.
익명 / 저는. 멋진하루는 정말 멋진 영화였는데 왜 멈추셨는지가 궁금하네요. 아...또 하나의 영화는. 증국상 감독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입니다. 곧 한국판 리메이크가 개봉한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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