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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에버그린  
5
익명 조회수 : 3055 좋아요 : 1 클리핑 : 0

지금은 돌아가신 아름다운 중년 연기자가 그랬었다
끝까지 여자이기를 포기할 수 없다고...
여자이고 싶다고...

그때의 나는
그녀의 욕심이 조금은 과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늙고 여성성이 사라지는 걸
받아들이며 살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녀와 같은 마음을 품고보니
욕심이 과하다고 말할 수가 없다 

마음은 늙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젊은마음을 품고 사는게 보인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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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2-14 15:52:59
고양이 집사는 어쩔수 없나보다..
에버크린으로 읽..
익명 / ㅋㅋㅋㅋ집사공감
익명 2023-02-14 13:42:20
98년 에버그린 호텔에서 H가 생각난다.
잘 있지?
익명 2023-02-14 11:53:26
에바 그린이 죽었나요? 아직 살아있을텐데, 에바그린 킹섹시
익명 / ㅈㄴㄱㄷ) 제목은 evergreen 아닐까요 ㅎㅎ
익명 2023-02-14 11:24:47
네, 정말로 젊음이란 그 어떤 것으로도 살수 없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정말 젊은 사람들은 다 이쁘고 다 건강해 보이기도 하니까요.
아마도 그것은 개인적인 부러움도 어느정도 소명된 부분이기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젊음이란 늘 부럽습니다.

중년의 지금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변명이 아닌,
그 젊음의 시간은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있고
그 어떤 것들도 대체할 수 없는
그런 신비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폐경기 이후에 여성성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아직 실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폐경기 이후로 여성성이 무너진 사람도 많이 보기는 했지만
그렇지 않고 여전히 여성스러운 아름다움과 섹시함을 유지하시는 분들도 많이 봅니다.

어느쪽이 옳고 그르다를 논하는 이분법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이 어떠했느냐에 대한 결과값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의 노력이기도 할 거라고 생각 합니다.

채 마르기 전의 수건을
건조대에서 걷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주 빳빳하게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도 있겠죠.

몸의 노화는 막을 수 없겠지만
마음의 노화는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겁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응원 드립니다.
(라고 쓰지만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겠네요....팟팅~!)
익명 /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누가 공감을 해주실까 궁금했는데 공감해주신 글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익명 / 행하는 욕심이 아니라면 조금은 과해도 되지 않을까요? 행하면서 과유불급을 범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마음의 젊음을 유지하려는 욕심은 과할수록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의 젊게 하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시고 타인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도 젊어 지신다면 충분히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이쁜 것은 한계가 분명하지만 아름다운 것은 한계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부디, 아름다운 여성분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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