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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그럭저럭 소소하게 맞춰가며 지내는 커플인데요
눈팅만 하다가 여쭤보고 싶어서요ㅎ;
제가 연상이고 애인은 연하에요.
물론 만난 이성의 숫자나, 섹스 횟수로는 제가 훨씬 많긴한데
그렇다해서 그게 저의 테크닉을 결정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종종 신경쓰이는 편이에요.
게다가 맞춰가고 있는데...
어... 저한텐 오르가즘이 오다가 휭~하고 사라지는 느낌?
근데 애인은 저만 보면 자꾸 하자해요
단순 성욕인가 싶었는데
너랑만 있으면 변태된거 같아 라고 하는데..
이게 칭찬인지 뭔지... 하하하하핫..
조금 곤혹스럽긴해요..^^...
이렇게 한 쪽에서만 유달리 섹스에 집착아닌 집착을 하게 될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그랬어요. '자긴 원래 변태였어 내가 잠겨있는 빗장을
살짝 열어줬을 뿐이야. 그래서 싫어?' '아니 너무 좋아' 라고
그렇게 은밀하게 둘이서 서로의 변태가 되는거 좋은거 같아요
상대방과의 섹스가 즐거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