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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지 꽤 지난 책인데 이제야 읽음.
제목이 이러하지만 성별 구분 없이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음.
남성이 읽는다면 당연 더 좋지 않을까.
굉장히 단호한 것 같지만 그럼에도 다정하고
이성을 기반으로 쓰인 것 같지만 따스해서 감성적으로 다가옴.
103 페이지에 쉽고 크기도 작아서 접근성도 좋음.
겨우 4월에 개인적으로 올해 읽은 따봉 중 더 깊은 생각을 불러오는 것도 있지만 기틀을 쥐어준다는 점에 있어 역시 따봉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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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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