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판도라의 오르골  
0
익명 조회수 : 2319 좋아요 : 0 클리핑 : 0
시간이 흘러 어느덧 아이아빠가 된 나

마음만은 당장이라도 수업째고 술쳐마시러 다니던 스무살이지만 이젠 욕구대로 하기엔 책임져야 할 것도 잃게 될 것도 많다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오늘 같은 날은 나만의 일탈을 찾게 된다

나만의 공간에서 꼭꼭 숨겨뒀던 그날의 소리들을 꺼내 들으며..


딱히 의미를 두고 오래 만난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뜸하다가 한 쪽이 땡기면 '올래?' '갈까?' 사인을 보내고, 맞으면 만나서 몸을 섞었다

그날의 배경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언제나처럼 시작 전 팔베개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길 하다 몸을 포개 키스를 하고 목덜미를 핥고 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꼬집듯 잡아돌리다가

다음 이벤트(?)때는 에그를 가져와서 클리에 대고 하자는 제안을 하고 나서, 그러자는 제안이 떨어질 쯤 내것을 그녀의 보지에 넣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고

그녀는 어느 때처럼 외마디 신음과 함께 숨을 몰아 쉬면서 이불을 움켜 쥐거나, 내 팔뚝을 잡거나, 어디에 둘지 몰라 방황하는 듯 했는데 난 모습이 좋았다

촉촉함에서 뜨뜻함으로 그라데이션처럼 진하게 젖어가는 보지의 떨림이, 몸을 타고 성대를 흔들어 더 애처롭게 들리는 신음소리도 좋았다

자가진단 해봐도 내가 섹스 마스터까진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내가 제법 괜찮은 섹스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렇게 여러번 경직과 이완, 바이브레이션의 고음과 몰아쉬는 숨이 반복되고

정말 마지막 절정이겠구나 싶게 허리가 휘어졌다가 축 떨어지면서, 겨우 남은 거 같은 힘으로 '그만..가만히..'를 속삭였을 때

내 절정은 아직 남았지만 지금 끝내도 아쉬움이 없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꽤 오래전 일이지만 다시 꺼내어 들어도 식상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내 선에서, 내 손에서 끝나야 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2704 (1/218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704 경기 북부 거주하시는분은 얼마나 있나요? new 익명 2025-11-29 28
32703 수원사람있나요! new 익명 2025-11-29 75
32702 섹스하고싶다 [3] new 익명 2025-11-29 210
32701 미시 복종시키는거 [6] new 익명 2025-11-29 426
32700 손이 썩었나.. 스크롤 내리면서 잘못누른 배지만 10개가 넘어.. [3] new 익명 2025-11-29 393
32699 주말인데 약속도 취소되고 ㅠㅠ [6] new 익명 2025-11-29 452
32698 시간 [6] new 익명 2025-11-29 397
32697 피로 푸는 토요일 new 익명 2025-11-29 250
32696 [약후] 저도 유부 만나고... [17] new 익명 2025-11-29 956
32695 40대가 되니 좋은 점 [3] new 익명 2025-11-29 573
32694 앵클부츠 [1] new 익명 2025-11-29 334
32693 오늘 [4] new 익명 2025-11-29 365
32692 조금 활동하고 느낀건데요 [8] new 익명 2025-11-29 753
32691 눈팅하다 가입 [5] new 익명 2025-11-28 410
32690 대화 만으로 젖었던... [3] new 익명 2025-11-28 682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