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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성욕이 돌아왔어요
어제부터 달리고 있는데 계속 갈증나네요
풀어내도 목마름이 해소가 안되고
어래에 묵직하게 남아있어요
이 지독한 갈증은 마음도 괴롭히는데요
지나간 인연들 보고싶은 인연들을
끝도 없이 소환해내요
ㅎ평소에는 잘도 잊고 사는데...
자위가 하고싶은 명분일런지 아니면 진짜 그들에 대한
미련일런지 ㅎㅎㅎㅎ
공감하시는 분 들 계실까요 ㅎ
운동하다 만나 한 눈에 반했던 그 이
해외여행 중 만나 세 번의 뽀뽀를 남기고 다음 행선지로 가야했던 이
스무살 초반 침대에서 나의 긴장을 풀어주며 달래주던 그 아이
서로의 인생갈림길을 받아들이고 내가 너무 늦었네 라며 말하던 그 아이
성감도 성욕도 높은 편이라 여자로서 매력이 태고난 건지
혹은 그게 저주인 건지
괴로운 숙명이네요 ㅎㅎㅎ
노력해도 매력없는 사람들도 많은데 타고 나신겁니다~
충분히 느끼고 즐기세요
꺼낼까요?